처음처럼

2022. 1. 6. 목 영락 오이코스 말씀묵상 6일 차/열매 맺음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요한복음 15:5) 2022년 더욱 열매 맺는 한 해가 되기를 원합니다. 열매 맺음의 비결은 지속적인 영양공급을 받는 것입니다. 영적 영양공급이란 주님께서 저희 안에 거하시는 것이고, 우리들이 주님 안에 거하는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성령으로 저희 안에 이미 거하고 계시고, 말씀으로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영양공급을 받는다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체계적으로 잘 섭취한다는 것입니다. 우리들이 주님 안에 거한다는 것은 주님의 뜻이 하늘에서 이뤄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뤄진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의 뜻이 ..

2022 오이코스 2022. 1. 6. 08:11

2021-11-26/금 말씀대로 365-330일 찬송가 488장 고린도전서 15-16장 "그리스도의 부활과 연보" 15장은 '부활장'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당시 고린도 교회에는 헬라 철학의 영향으로 '성도의 부활이 있는가'하는 것과 부활한다면 '죽은 자들이 어떻게 다시 살아나며 어떠한 몸으로 오는지'에 대한 질문이 제기되었습니다. 이에 바울은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심으로 모든 성도들의 부활에 보증이 되시고, 부활 후의 형체는 생명의 상태로 회복되며 영원히 썩지 아니하는 신령한 몸을 덧입게 된다고 설명합니다. 16장에서 바울은 기근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예루살렘 교회를 돕기 위한 구제헌금에 적극 참여할 것을 독려합니다. 그리고 앞에서 언급된 여러 문제들의 해결을 위해 '모든 일을 사랑으..

2021 말씀대로365 2021. 11. 26. 06:53

2021-11-21/주 말씀대로 365-325일 찬송가 214장 로마서 1-4장 "분쟁과 하나됨" 바울은 2차 전도여행 중 고린도에 머물면서 복음을 전하고 교회를 세웠습니다. 그런데 바울이 떠난 후 여러 가지 문제가 생겨나기 시작했습니다. 그중 하나가 서로 나뉘어 벌이는 분쟁이었습니다. 아볼로파, 바울파, 게바파, 그리스도파가 생겨 갈등했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바울은 복음의 능력 안에서 하나가 될 것을 권면합니다. 사람의 지혜가 아닌 하나님의 지혜를 인정할 때, 십자가에서 우리를 위해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에 집중할 때 모든 차이와 갈등을 넘어 화평을 이룰 수 있다고 말씀합니다. - 십자가의 도 - 하나님의 뜻을 따라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로 부르심을 받은 바울과 형제 소스데네는 고린도에 있는..

2021 말씀대로365 2021. 11. 21. 05:37

2021-11-18/수 말씀대로 365-322일 찬송가 419장 로마서 11-12장 "구원과 새로운 삶" 성령의 능력 안에서 구원의 놀라운 은혜를 받은 그리스도인들에게 바울은 그들의 몸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고 말씀합니다. 또한 바울은 그리스도 안에서 한 지체가 된 이들이 각각 다양한 은사대로 섬기고 봉사하기를 권합니다. 또한 바울은 "즐거워하는 자들과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롬 12:15)"라고 권면합니다.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의 삶은 개인의 예배에서 시작되며, 교회 공동체에 속하여 그리스도의 한 몸이 되는 섬김과 봉사로 완성됩니다. -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2021 말씀대로365 2021. 11. 18. 07:23

2021-11-13/토 말씀대로 365-317일 찬송가 288장 사도행전 26-28장 "로마로 향하는 바울" 아그립바 왕 앞에서 바울은 자신이 다메섹으로 가는 길에서 예수를 만나고 회심하게 된 체험을 이야기하며 자신이 결박된 것 외에는 모든 사람이 나와 같이 되기 원한다고 담대하게 이야기합니다. 아그립바 왕과 베스도 총독은 바울의 죄를 찾지 못하지만, 바울이 가이사에게 상소한 것 때문에 바울을 로마로 보내게 됩니다. 바울을 배를 타고 로마로 가게 되는데, 풍랑으로 인해 죽을 고비를 넘기고 멜리데 섬에 상륙하게 되고, 그곳에서 바울은 추장 부친의 병을 고칩니다. 다시 배를 타고 로마에 도착한 바울은 죄수의 신분이지만, 그가 머물고 있는 집에서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것을 담대하게 전합니다. - 담대하게 거침..

2021 말씀대로365 2021. 11. 13. 06:35

2021-11-5/금 말씀대로 365-309일 찬송가 212장 사도행전 7-8장"예루살렘을 넘어 사마리아에 복음 전파" 예루살렘 교회의 스데반 집사는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말씀을 따라 살아가며, 복음을 통한 큰 기사와 이적을 일으킵니다. 이에 사람들은 거짓 증인들을 내세워 스데반 집사를 돌로 쳐 죽입니다. 또한 이를 기점으로 예루살렘 교회는 대대적인 핍박을 받게 되어 유대와 사마리아 땅으로 흩어집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핍박이지만, 하나님의 눈에서는 '복음 전파'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도행전 1장의 약속을 이루시기 위해 제자 공동체를 예루살렘 밖으로 흩으십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이러한 핍박으로 인해 그들이 경멸하였던 사마리아 땅에 복음이 전파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계획에 따라 성..

2021 말씀대로365 2021. 11. 5. 07:14

2021-11-4/목 말씀대로 365-308일 찬송가 364장 사도행전 4-6장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받는 교회" 예수님의 말씀에 따라 제자들은 마가의 다락방에 모입니다. 그곳에서 성령 하나님이 오시길 기도합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말씀대로 제자들은 성령을 받습니다. 그리고 본격적인 사역의 자리로 나아갑니다. 그들은 성령 하나님께서 이끌지 않으시면 결코 앞으로 나아가지 않았습니다. 제자들의 본격적인 사역은 성령 강림 이후에 시작됩니다. 사도행전 3장의 성전 미문에 앉은 구걸하는 이를 낫게 한 것도 성령님을 만난 다음의 일입니다. 제자들은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한 걸음씩 나아갑니다. 물론 이러한 걸음이 항상 평안한 것은 아닙니다. 때로는 공회 앞에도 서고, 오해를 받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 길은 성령님께..

2021 말씀대로365 2021. 11. 4. 07:15

2021-11-1/월 말씀대로 365-305일 찬송가 370장 요한복음 17-18장 "잡혔지만 잡히지 않은 예수님" 빌라도는 당시 유대인을 다스리는 로마의 총독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유대인들에 의해 끌려왔고 빌라도는 이러한 예수님께서 죄가 있는지에 대한 여부를 판단코자 관정 앞에 섭니다. "네가 왕이냐?"라는 그의 질문에 예수님께서는 자신이 왕이지만 이 세상에 속한 왕이 아니며 진리의 말씀을 통해서 자신의 백성들에게 증언하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이 귀한 진리는 들을 수 있는 자에게 허락된 말씀이고 우리는 감사하게도 이 말씀의 의미를 알 수 있습니다. 빌라도는 직접 이 말씀을 들었으나 깨달을 수 없었습니다. - 빌라도 앞에 서신 예수님 - 빌라도가 이르되 진리가 무엇이냐 하더라 이 말을 하고 다시 유대인들에게..

2021 말씀대로365 2021. 11. 1.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