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처럼

2021-10-31/주 말씀대로 365-304일 찬송가 370장 요한복음 14-16장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14장에서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 거처를 예비하러 가셔서 아버지의 집에 우리도 있게 하시며, 그곳은 길과 진리요 생명이신 예수님을 통하지 않고서는 올 자가 없다고 하였습니다. 예수님은 그분의 이름으로 무엇이든 구하면 이루어진다고 말씀하십니다. 15장에서 예수님은 참 포도나무, 아버지는 농부, 우리는 가지라고 말씀합니다. 사람이 예수님 안에 거하지 않으면, 떨어진 가지처럼 불살라질 수 있습니다. 우리가 예수님 안에, 예수님이 우리 안에 거하면 많은 열매를 맺어 아버지가 영광 받으신다고 말씀합니다. 16장에서 예수님이 떠나가시면 보혜사가 오셔서 죄, 의 심판에 대해 세상을 책망한다고 말씀합니다. 그분..

2021 말씀대로365 2021. 10. 31. 07:13

2021-10-30/토 말씀대로 365-303일 찬송가 80장 요한복음 12-13장 "사랑의 본, 예수님" 12장의 마리아의 행동은 예수님의 삶이 얼마나 귀하고 의미 있는 삶인지 보여주며, 생명을 얻은 사람이 마땅히 해야 할 일이 무엇인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마리아는 생명을 주신 예수님에게 자신의 모든 것을 아낌없이 드리는 사랑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것은 이미 예수님께서 보이신 것입니다. 13장에서는 끝까지 사랑하는 것은 십자가의 죽음임을 보여줍니다. 예수님은 자신의 죽음에 나타난 사랑은 모든 것이 완성된 후에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합니다. 그만큼 예수님의 죽음에 나타난 사랑은 최후의 계시입니다. 베드로는 계시를 알고 싶어 하였지만, 결과는 오해만 나았을 뿐입니다. 발 씻음은 예수님의 죽음이며..

2021 말씀대로365 2021. 10. 30. 07:02

2021-10-29/금 말씀대로 365-301일 찬송가 540장 요한복음 10-11장 "선한 목자이신 예수님" 10장에서 양과 목자의 관계는 가장 친밀한 관계를 상징합니다. 유목민이었던 유대인들은 이 관계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익히 알고 있었습니다. 목자 없는 양들은 죽은 것이나 마찬가지이며, 양은 목자를 떠나 살 수 없는 곳이 유대 땅이었습니다. 양이 목자로부터 떨어지는 것은 죽음이며, 반대로 양이 목자와 함께 있는 것이 생명입니다. 11장의 나사로의 사건은 생명 앞에 죽음이 얼마나 무력한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모든 인간은 죽음 앞에 무력하지만 예수님 앞에서 죽음은 그 세력을 상실하게 됩니다. 예수님께서 있는 곳에는 어둠과 죽음이 존재하지 못합니다. 결국 예수님은 죽은 지 나흘이라는 시간이 지난 나사로..

2021 말씀대로365 2021. 10. 29. 08:29

2021-10-28/목 말씀대로 365-300일 찬송가 84장 요한복음 8-9장 "세상의 빛으로 오신 예수님" 빛과 어둠은 함께 할 수 없듯이 위에서 온 빛이신 예수님은 홀로 어둠 가운데 서 있습니다. 홀로 있다는 것이 그가 위에서 온 빛이라는 증거가 됩니다. 그런 빛으로 오신 예수님이 9장에서는 예수님과 맹인의 만남을 시작으로 여러 만남의 장면을 소개하며, 예수님이 어떤 분인지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9장 8절에서는 맹인에 대해서 이웃 사람들이 심문하기도 하며, 바리새인들이 맹인을 심문하며 점점 예수님을 소개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고침 받은 맹인이 예수님을 다시 만나게 됩니다. 여러 질문을 받은 맹인이 더 선명하게 예수님에 대한 고백을 하게 됩니다. 심판자이신 예수님은 '보는 자'가 누구..

2021 말씀대로365 2021. 10. 28. 06:57

2021-10-27/수 말씀대로 365-300일 찬송가 198장 요한복음 6-7장 "무리를 먹이시는 하나님의 아들" 6장은 두 가지 점에서 중요합니다. 첫째는 본 장이 예수님의 가장 중요한 정체성을 밝히고 있는데 그것은 예수님께서 생명의 떡이라는 것입니다. 둘째는 예수님의 정체성을 보여주기 위해 성찬을 소개해줍니다. 7장에서부터 예수님의 활동 장소가 갈릴리에서 예루살렘으로 옮겨갑니다. 사람들은 예수님이 예루살렘에 나타나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7장 8절에 보면 예수님은 형제들에게 올라가라고 명령하니다. 즉 '올라가다'라는 말은 십자가의 죽음과 승천의 의미를 동시에 나타내며, 예수님의 예루살렘에서의 모습을 암시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7장에 소개된 제사장, 바리새인 등이 예수님을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

2021 말씀대로365 2021. 10. 27. 07:18

2021-10-25/월 말씀대로 365-298일 찬송가 520장 요한복음 1-3장 "생명의 빛" 예수님은 빛으로 오셨습니다. 그 빛이 비칠 때 생명이 살아나고, 그 빛이 비친 곳에 은혜와 진리가 충만해집니다. 세례 요한은 소명의 사람이었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부르심을 따라 사는 것이 믿음입니다. 예수님의 첫 이적(표적)과 첫 사역(성전 정화)의 공통점을 '잃어버린 것을 되찾았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기쁨을 잃은 사람들, 거룩을 잃은 성전들을 회복케 하셨습니다. 여기에는 자격이나 조건이 필요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으로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하는 기쁨을 누리게 해 주십니다. - 그를 믿는 자마다 -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

2021 말씀대로365 2021. 10. 25. 07:05

2021-10-24/주 말씀대로 365-297일 찬송가 312장 누가복음 23-24장 "다시 뜨겁게" 사실 빌라도와 헤롯이 예수님에 대해 가진 적의는 그리 크지 않았을지 모릅니다. 그러나 그들은 자신들의 정치적 욕망을 위해 예수님을 기꺼이 희생시켰습니다. 그렇게 탐욕으로 인한 광기와 폭력이 난무하는 중에도 예수님은 당신에게 맡겨진 구원의 사역을 묵묵히 감당하셨습니다. 그리고 그곳에는 조용히 주님의 뜻을 따르는 성도들이 있었습니다. 마침내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모습을 보이셨지만, 그들은 여전히 부활을 실감하지 못하고 머뭇거리고 있었습니다. 그런 제자들을 예수님은 말씀으로 위로하시고 새로운 사명으로 뜨겁게 타오르게 하셨습니다. - 위로부터 능력으로 - 그들이 [그에게 경배하고] 큰 기쁨으로 예루살렘..

2021 말씀대로365 2021. 10. 24. 06:02

2021-10-23/토 말씀대로 365-296일 찬송가 144장 누가복음 21-22장 "몸과 피를" 가난한 여인이 드린 예물에는 "주님만이 내 삶의 주인이십니다."라는 고백이 담겨 있었습니다. 이제 예수님은 마지막 때에 관해 말씀하십니다. 마지막 때에 임할 환난과 성전 파괴에 대한 말씀이 저주와 심판으로 들리지만, 분명 그 속에는 구원과 회복의 약속이 담겨 있기에 주님은 성도들에게 항상 깨어 있으라고 말씀하십니다. 유월절 만찬 자리는 십자가를 향하시는 주님의 고독을 여실히 보여줍니다. 유다의 배신과 제자들의 자리다툼, 예수님을 부인하는 베드로의 모습은 어쩌면 오늘 우리의 모습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흔들리지 않으셨습니다. 당신의 살과 피를 나눠 주시고, 십자가를 위해 기도하십니다. - 너희를 위하..

2021 말씀대로365 2021. 10. 23. 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