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처럼

2021-11-9/화 말씀대로 365-313일 찬송가 322장 사도행전 17-18장 "담대히 말하다" 본문에는 바울의 제2차 선교 여행 이야기가 계속해서 기록되어 있습니다. 먼저 17장에서는 데살로니가와 베뢰아, 아덴에서 있었던 일들이. 18장에서는 고린도에서 있었던 일들과 안디옥으로 귀환한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데살로니가에서는 단 3주만 복음을 전했는데, 그 도시에 소동이 일어날 정도로 큰 영향을 끼쳤습니다. 베뢰아 사람들은 복음을 매우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날마다 성경을 읽고 연구하였습니다. 또한 알지 못하는 신까지도 예배하던 종교성 많은 아덴 사람들은 대부분 복음을 거부하였지만, 디오누시오와 다마리라는 귀중한 개종자가 나왔습니다. 고린도에서는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부부 브리스길라와 아굴라가 바울과 ..

2021 말씀대로365 2021. 11. 9. 05:51

2021-11-8/월 말씀대로 365-312일 찬송가 191장 사도행전 14-16장 "계속되는 선교" 14장에서는 바울의 제1차 선교 여행의 이야기가 계속됩니다. 이고니온과 루스드라, 더베를 다니며 복음을 전하여 유대인은 물론 수많은 이방인들이 복음을 받아들입니다. 하지만 어떤 이들은 거부하고 오히려 바울 일행을 박해하여 바울은 거의 목숨을 잃을 뻔도 합니다. 그런데 어떤 유대인들은 이방인들이 할례를 받아야 구원을 얻는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문제 때문에 예루살렘에서 첫 공의회가 열렸습니다(15장). 여기서는 이방인이 꼭 할례를 받지 않아도 된다는 결론을 내립니다. 이어서 바울의 제2차 선교여행이 시작됩니다(16장). 바울과 바나바는 빌립보에서 억울하게 감옥에 갇혔지만, 좌절하지 않고 오히려 기뻐하며 찬양..

2021 말씀대로365 2021. 11. 8. 07:00

2021-11-7/일 말씀대로 365-311일 찬송가 336장 사도행전 11-13장 "위기가 기회로" - 성령의 보내심을 받아 - 이에 베드로는 옥에 갇혔고 교회는 그를 위하여 간절히 하나님께 기도하더라 (사도행전 12:5)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저희들도 기도의 사람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베드로가 갇혔을 때 교회는 열심히 기도하였고 하나님께서는 그 기도에 응답하셨습니다. 오늘 저희들의 기도가 메말랐습니다. 기도의 영을 허락하여 주시고 기도함으로 승리하는 살아 있는 성도가 되게 해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결단의 기도 ; 인생ㅇ서 만나는 박해나 환란을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기회를 삼게 하옵소서. 중보기도 ; 옥에 갇힌 베드로처럼 위기를 만난 성도들을 하나님께서 ..

2021 말씀대로365 2021. 11. 7. 09:27

2021-11-5/금 말씀대로 365-309일 찬송가 212장 사도행전 7-8장"예루살렘을 넘어 사마리아에 복음 전파" 예루살렘 교회의 스데반 집사는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말씀을 따라 살아가며, 복음을 통한 큰 기사와 이적을 일으킵니다. 이에 사람들은 거짓 증인들을 내세워 스데반 집사를 돌로 쳐 죽입니다. 또한 이를 기점으로 예루살렘 교회는 대대적인 핍박을 받게 되어 유대와 사마리아 땅으로 흩어집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핍박이지만, 하나님의 눈에서는 '복음 전파'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도행전 1장의 약속을 이루시기 위해 제자 공동체를 예루살렘 밖으로 흩으십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이러한 핍박으로 인해 그들이 경멸하였던 사마리아 땅에 복음이 전파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계획에 따라 성..

2021 말씀대로365 2021. 11. 5. 07:14

2021-11-4/목 말씀대로 365-308일 찬송가 364장 사도행전 4-6장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받는 교회" 예수님의 말씀에 따라 제자들은 마가의 다락방에 모입니다. 그곳에서 성령 하나님이 오시길 기도합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말씀대로 제자들은 성령을 받습니다. 그리고 본격적인 사역의 자리로 나아갑니다. 그들은 성령 하나님께서 이끌지 않으시면 결코 앞으로 나아가지 않았습니다. 제자들의 본격적인 사역은 성령 강림 이후에 시작됩니다. 사도행전 3장의 성전 미문에 앉은 구걸하는 이를 낫게 한 것도 성령님을 만난 다음의 일입니다. 제자들은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한 걸음씩 나아갑니다. 물론 이러한 걸음이 항상 평안한 것은 아닙니다. 때로는 공회 앞에도 서고, 오해를 받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 길은 성령님께..

2021 말씀대로365 2021. 11. 4. 07:15

2021-11-3/수 말씀대로 365-307일 찬송가 205장 사도행전 1-3장 "복음의 전파의 증인"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후 하늘로 올라가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약속하신 성령을 받을 것을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자신의 사랑하는 이들에게 마지막 말씀을 남기십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사도행전은 이 말씀이 어떤 과정을 통해서 이루어지는가를 기록한 말씀입니다. 예루살렘에서 전파되는 복음, 그 복음을 받아들이는 여러 사람들, 사마리아와 땅 끝으로 전하기 위해 세워지는 선교사 바울, 이 모든 것은 땅 끝까지 복음의 증인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의 다양한 삶의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이 ..

2021 말씀대로365 2021. 11. 3. 07:28

2021-11-2/화 말씀대로 365-306일 찬송가 165장 요한복음 19-21장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십니다. 세상 사람들은 이 죽음을 두고 '성인의 죽음'이라며 칭찬합니다. 그러나 믿는 우리들에게는 예수님의 죽음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의 주님이 되실 수 있는 이유는 그가 돌아가셨지만 사망의 권세를 깨고 부활하셨기 때문입니다. 죽음의 문을 여시고 영원한 생명을 나타내셨듯이 믿는 우리 모두에게도 동일한 은혜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사도 바울은 고린도전서 12장에서 이렇게 말씀합니다. "예수님께서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다는 것을 우리가 전파하고 있는데 여러분들 가운데서 부활이 없다고 하니 어떻게 된 일입니까? 만일 부활이 없으면 예수님의 부활도 없고..

2021 말씀대로365 2021. 11. 2. 09:07

2021-11-1/월 말씀대로 365-305일 찬송가 370장 요한복음 17-18장 "잡혔지만 잡히지 않은 예수님" 빌라도는 당시 유대인을 다스리는 로마의 총독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유대인들에 의해 끌려왔고 빌라도는 이러한 예수님께서 죄가 있는지에 대한 여부를 판단코자 관정 앞에 섭니다. "네가 왕이냐?"라는 그의 질문에 예수님께서는 자신이 왕이지만 이 세상에 속한 왕이 아니며 진리의 말씀을 통해서 자신의 백성들에게 증언하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이 귀한 진리는 들을 수 있는 자에게 허락된 말씀이고 우리는 감사하게도 이 말씀의 의미를 알 수 있습니다. 빌라도는 직접 이 말씀을 들었으나 깨달을 수 없었습니다. - 빌라도 앞에 서신 예수님 - 빌라도가 이르되 진리가 무엇이냐 하더라 이 말을 하고 다시 유대인들에게..

2021 말씀대로365 2021. 11. 1.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