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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차] 아들에게 보내는 주일 묵상

나/수필

by yrkim007 2022. 2. 20.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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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0. 주일

시편 23편
1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2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 가로 인도하시는도다
3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4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5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차려 주시고 기름을 내 머리에 부으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6 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살리로다

잠언 16:1-3
1 마음의 경영은 사람에게 있어도 말의 응답은 여호와께로부터 나오느니라

2 사람의 행위가 자기 보기에는 모두 깨끗하여도 여호와는 심령을 감찰하시느니라

3 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그리하면 네가 경영하는 것이 이루어지리라

4 여호와께서 온갖 것을 그 쓰임에 적당하게 지으셨나니 악인도 악한 날에 적당하게 하셨느니라

찬송가 420장 '너 성결키 위해'
너 성결키 위해 늘 기도하며
너 주안에 있어 늘 성경 보고
온 형제들 함께 늘 사귀면서
일하기 전마다 너 기도하라

너 성결키 위해 네 머리 숙여
너 은밀히 계신 네 주께 빌라
주 사귀어 살면 주 닮으리니
널 보는 이 마다 주 생각하리

너 성결키 위해 주 따라가고
일 다급하여도 당황치 말고
참 즐거울 때나 또 슬플 때나
너 주님만 믿고 늘 따라가라

너 성결키 위해 늘 기도하며 
네 소원을 주께 다 맡기어라
너 성령을 받아 주 섬겨 살면
저 천국에 가서 더 잘 섬기리

샬롬!!

 

오늘은 가정예배라 말씀카드만 제작해서 아는 분들에게 보내고 있는데, 훈련소의 아이에게는 오직 글자만! 가능해서 생각해낸 아이디어.  아이에게 평소에 들려주고 싶은 말씀과 찬송가를 찾아서 오전에 보내주었다. 이도 평소에 준비되어 있지 않으면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이것들이 쌓이다 보면 또 하나의 재산으로 하나님 나라 확장에 더 쓰임 받을 수 있으리라 생각해본다.

오늘은 루틴 하게 가지 않다 보니, 미리 생각하고 준비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다시 한번 깨닫는다. 원래는 오전 8시 정도에 말씀 카드 보내는 걸 깜빡해서 조금 전 보내기도 했다. 지난 시간에 정리해 놓은 것을 다시 찾아보면 이것을 위해 이렇게 시간을 투자했나 싶을 정도로 부족해 보이는 자료들이 많다.

그 시간 내게는 그게 가장 절실했고 필요했기 때문에 정리했을 텐데. 지금 와서 다시 보니 조악하기 짝이 없는 자료가 많다는 것은 그때보다 내가 더 성장했을 것이라 위로해 본다. 어제보다 나은 오늘의 나를 위해 담금질하고 하나님 주신 귀한 시간들을 소중하게 나누며 인생을 즐기며 살아가는 하루로 채우고 싶은 날이다. 오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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