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9일, 격려] 열왕기하 20장 5절 '눈물을 보았노라'

2022. 12. 15. 목

영락 오이코스 349일 차

찬송가 365장

오늘의 성경통독 ; 히브리서 1-3장

 

<본문>

너는 돌아가서 내 백성의 주권자 히스기야에게 이르기를 왕의 조상 다윗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 내가 네 기도를 들었고 네 눈물을 보았노라 내가 너를 낫게 하리니 네가 삼 일 만에 여호와의 성전에 올라가겠고 (열왕기하 20:5)

 

 

<묵상>

남유다 왕국의 히스기야 왕은 하나님게 인정받는 왕이었습니다. 성경은 히스기야가 다윗과 같이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였다고 말씀하며 또 유다 왕들 중에 히스기야만큼 하나님을 의지한 자가 없었다고 말씀합니다. 그런 히스기야에게 어느 날 큰 병이 들게 되고 그로 인해 죽을 위기에 처하게 됩니다.

이런 생명의 위기 앞에서 히스기야는 얼굴을 벽으로 향하고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다른 어떤것도 보지 않고 하나님만 바라보겠다는 마음으로 자신을 살려달라고 하나님께 통곡하며 기도한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선지자 이사야를 통해 "네 기도를 들었고 네 눈물을 보았노라"고 말씀하시고 히스기야의 생명을 15년이나 연장해 주십니다. 우리의 눈물을 보시고, 우리의 마음을 알아주시고 풀어주시는 분이 우리 아버지 하나님입니다.

 

 

<김운성 위임목사님 마무리 기도>

아버지 하나님, 죄로 인해 이 땅에 질병이 왔고 이 질병 없이 사는 사람은 단 한사람도 없습니다. 이 종도 많은 질병 그것으로 인해서 하나님을 만난 경험이 있는데 이 질병이 영락의 성도들과 이 영상을 함께 하는 이들을 힘들게 하고 있지만, 그것이 부정적으로만 보여지지 않게 하시고 오히려 하나님의 긍휼과 자비를 맛보는 기회가 되고 낫게 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하는 기회가 되게 하여 주시옵시고 설령 낫지 않는다 할지라도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하나님께로 나아가는 그런 축복의 통로처럼 이 질병을 받아들이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가 깊이 낮은 자리에 처할 때 내려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도록 이 질병을 통한 하나님의 위로와 격려, 눈물의 기도에 응답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보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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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자리에 처해 있을 때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는 귀한 시간들로 살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