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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일, 격려] 열왕기상 19장 5-6절 '로뎀나무 아래'

2022 오이코스

by yrkim007 2022. 12. 13.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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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12. 14. 수

영락 오이코스 348일 차

찬송가 406장

오늘의 성경통독 ; 디도서 1-3장, 빌레몬서

 

<본문>

로뎀 나무 아래에 누워 자더니 천사가 그를 어루만지며 그에게 이르되 일어나서 먹으라 하는지라

본즉 머리맡에 숯불에 구운 떡과 한 병 물이 있더라 이에 먹고 마시고 다시 누웠더니 (열왕기상 19:5-6)

 

 

<묵상>

열왕기상 18장에서 엘리야 선지자는 갈멜산에서 바알과 아세라 선지자 850명과의 대결에서 승리하고, 3년이 넘는 가뭄도 끝내는 엄청난 승리를 경험합니다. 그런데 19장에서 이세벨 왕비가 자신을 죽이려 하자 그를 피해 광야로 도망을 치고, 광야의 한 로뎀 나무 아래에 앉아 하나님께 자신의 생명을 거둬주시기를 기도합니다.

몸도 마음도 다 지쳐버리고 하나님께 죽기를 구하는 엘리야에게 하나님께서는 먼저 떡과 물을 먹으며 충분히 쉴 수 있게 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엘리야에게 정답을 말씀하시기 이전에 먼저 쉼을 주시는 것입니다. 그런 하나님의 쉼과 위로, 격려를 경험하고 엘리야는 다시 힘을 얻고 사명의 길로 나아가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쉼을 경험합시다. 그리고 우리도 누군가에게 그런 쉼이 되어 줍시다.

 

 

<김운성 위임목사님 마무리 기도>

거룩하신 아버지 하나님, 엘리야같이 위대한 영적 거성도 탈진하여 쓰러져 죽기를 구할 때가 있었음을 보며 저희들이 많이 놀랍니다. 연약한 자만 쓰러지는 것이 아니라 실패자만 쓰러지는 것이 아니라 강하고 승리하는 사람도 탈진할 수 있음을 알게 됩니다. 탈진하면 탈선하게 되고 하나님 앞에 범죄 할까 두렵습니다. 오 주여 저희들이 연약할 때 강하게 하시옵시고 하나님의 능력과 은혜로 저희들을 세워주시되 먼저는 일상을 질서 있게 회복하게 하시며 그다음에는 하나님께서 저희들을 만나주시고 하나님의 음성을 들려 주심으로 저희들이 반듯하게 서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하나님의 격려 가운데 힘 있는 하루로 살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 올리옵나이다. 아멘.

 

 


주님, 연약할 때 강하게 하시고 견뎌야 할 때 견디며 쉬어야 할 때 쉼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위로와 격려로 새 힘을 얻고 힘차게 나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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