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2일, 이웃사랑] 야고보서 2장 14-17절 '실천하는 사랑'

2022. 09. 29. 목

영락 오이코스 272일 차

찬송가 430장

오늘의 성경통독 ; 마태복음 16-18장

 

 

<본문>

내 형제들아 만일 사람이 믿음이 있노라 하고 행함이 없으면 무슨 유익이 있으리요 그 믿음이 능히 자기를 구원하겠느냐 만일 형제나 자매가 헐벗고 일용할 양식이 없는데 너희 중에 누구든지 그에게 이르되 평안히 가라, 덥게 하라, 배부르게 하라 하며 그 몸에 쓸 것을 주지 아니하면 무슨 유익이 있으리요 이와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 (야고보서 2:14-17)

 

 

<묵상>

신앙인들에게 개인 경건생활의 일반적 지표는 말씀 묵상과 기도의 시간입니다. 성경의 내용을 잘 알고 있으며 기도를 유창하게 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아무래도 경건해 보이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하나님 앞에서의 진짜 경건함은 성경 지식의 해박함과 기도의 유창함에 있지 않습니다. 많은 말씀을 알고 감동적인 기도를 하더라도 알고 있는 말씀대로 살지 않고 기도한 대로 노력하지 않으면 겉모습만 갖춘 경건에 지나지 않습니다.

이웃 사랑의 말씀을 알고 이웃을 위해 기도한 사람은 이웃을 위한 사랑을 실천해야 합니다. 믿음은 말로 증명되지 않습니다. 십자가는 말로 지는 것이 아닙니다. 사랑은 말로 하는 것이 아니라 삶으로 하는 것입니다.

 

 

<김운성 위임목사님 마무리 기도>

아버지 하나님, 행함 없는 믿음이 죽은 것처럼 행함이 없는 사랑은 거짓임을 저희들이 알고 있습니다. 이제 원하옵건대 저희로 하여금 하나님 앞에서 행함이 있는 사랑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어렵고 힘든 이들을 스쳐 지나가지 말고 말로만 사랑하지 말고 작은 행동을 통해 실천하는 저희들이 되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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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함으로 사랑을 실천하게 도와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