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처럼

2021-07-06/화 말씀대로 365-187일 찬송가 528장 잠언 9-13장 "지혜로운 자와 미련한 자" 9장에는 잠언의 첫 번째 긴 담화인 '지혜에 대한 찬양"의 마지막 부분이 담겨 있습니다. 여기서 의인화된 '지혜'와 '어리석음'은 사람들을 각각 자신의 집으로 초대합니다. 둘 다 "어리석은 자는 이리로 돌이키라!"(9:4, 16)고 외치며 길을 가는 사람들을 부릅니다. '지혜'가 초대하는 곳은 생명의 집이지만(9:6), 어리석음이 부르는 곳은 죽음의 집입니다(9:18). 다음으로 10장 1절부터는 잠언의 두 번째 긴 담화인 '솔로몬의 잠언' (10:1-22:16)이 시작됩니다. 이 모음집에는 모두 375개의 잠언이 수집되어 있는데, 각각 다양한 주제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대부분 첫째 행과 둘째 행..

2021 말씀대로365 2021. 7. 6. 07:48

2021-07-05/월 말씀대로 365-186일 찬송가 531장 잠언5-8장 "두 여인의 부름" 어제의 본문에 이어 오늘 본문에서도 '지혜에 대한 찬양'이 계속됩니다. 잠언에서 지혜는 여성으로 인격화되어 표현됩니다. 특히 8장에 의하면, 지혜는 어느 곳에서나 사람들을 부르고, 달란트와 은사를 지니고 있으며, 맨 먼저 창조되어 하나님의 창조를 도왔습니다. 이 지혜는 하나님의 신적 본질을 말하는 것으로 하나님 안에 있는 여성성을 표현한 것이라고도 이해됩니다. 지혜와 반대로 잠언의 청자인 '아들'을 부르는 또 다른 여인이 등장하는데, 그녀는 '음녀' 또는 '이방 여인'입니다. 음녀의 입술은 처음에는 꿀처럼 달지만 나중에는 쑥같이 쓰고, 칼같이 날카로워 결국에는 그를 사망에 이르게 할 것입니다. 어리석은 자는 ..

2021 말씀대로365 2021. 7. 5. 08:12

2021-07-03/토/말씀대로 365-184일 찬송가 64장 시편 143-150편 "찬양하는 이유" 우리가 하나님을 찬양하는 데에는 따로 이유가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찬양받기에 합당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는 거룩하시며 인자하실 뿐 아니라 전 우주에 생명을 허락하신 분이십니다. 하찮은 미물로부터 시작하여 인간, 세상 모든 만물에 이르기까지 하나님의 손길이 미치지 않은 곳은 없습니다. 홀로 영광 받으실 하나님이시기에 우리는 주님을 찬양하며 그의 위엄에 엎드릴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기에 오늘 묵상하고 계시는 시편 대부분의 말씀들을 보시면, 1절부터 '할렐루야'를 외치면서 노래를 시작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유를 묻고 따지기 이전에, 찬양받기에 합당하시므로 하나님을 찬양하면서 시작하고 있..

2021 말씀대로365 2021. 7. 3. 01:10

2021년 7월 1일 목요일 2021 하반기 맞이 특별 새벽 기도회 마태복음 25:20~23 달란트보다 중요한 것 2 김운성 목사님 다섯 달란트 받았던 자는 다섯 달란트를 더 가지고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내게 다섯 달란트를 주셨는데 보소서 내가 또 다섯 달란트를 남겼나이다 그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하고 두 달란트 받았던 자도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내게 두 달란트를 주셨는데 보소서 내가 또 두 달란트를 남겼나이다 그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하고(마태복음 25:20~23) 우리는 놓치..

특별기도회 2021. 7. 1. 07:10

2021-07-01/목/말씀대로 365-182일 찬송가 430장 시편 120-135편 "주님을 향해 걸어가자" 성전을 향해 걸어가는 자들의 발걸음에는 저마다 이유가 있습니다. 어떤 이들은 무너져가는 삶에서 벗어나 새롭게 일어서기 위해 걷고 있고, 또 어떤 이들은 성전을 찾는 감사함과 기쁨으로 길을 걷고 있습니다. 각자의 이유는 다르지만, 이들의 목적은 하나입니다. 성전에 계신 하나님을 만나기 위해서입니다. 성전에 계신 하나님께서는 이 모든 문제를 알고 계시고 해결해 주실 것입니다. 그렇기에 노래의 말미는 항상 희망으로 마무리됩니다. 순례자들은 어서 빨리 성전에 도착하여 하나님을 만나기만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

2021 말씀대로365 2021. 7. 1. 06:00

2021-06-29/화/말씀대로 365-180일 찬송가 425장 시편 119-1~72절 "주의 법도를 지켜라" 119편의 저자는 주의 율례를 따라 살아가길 간절히 원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주의 율례를 자신에게 가르쳐 주시길 간구할 뿐만 아니라, 이 말씀을 지킬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요청하고 있습니다. 이는 본인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고 싶은 간절한 마음이 있지만 따를만한 힘과 능력이 없음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인간이 아무리 최선을 다한다고 하지만 이를 완성하고 채우시는 분은 바로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사람의 마음에는 많은 계획이 있어도 오직 여호와의 뜻만이 완전히 서리라(잠언 19:21)."는 말씀처럼 하나님의 뜻 안에서 모든 것이 완성됨을 기억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말씀을 묵상해야 합니..

2021 말씀대로365 2021. 6. 29. 05:20

2021-06-26/토/말씀대로 365-177일 찬송가 310장 시편 98-106편 "여호와를 송축하라" 98편은 왕이신 하나님을 찬양하는 시입니다. 99편은 통치자 하나님이 거룩하신 분임을 강조하며, 왕이신 하나님을 노래하는 시입니다. 100편은 감사 시로, 하나님을 기쁨으로 섬기라고 요청하며, 은혜와 회복의 때가 이르렀다고 합니다. 101편은 여호와의 완전한 길을 따라 공정하고 완전하게 통치하기 원하는 왕의 다짐이 담겨 있습니다. 102편은 고난 당하는 자가 마음이 상해 근심을 여호와 앞에 토로합니다. 103편은 여호와를 송축하라고 강조하며, 찬양의 이유를 알려줍니다. 104편은 창조 시로, 창세기를 떠오르게 합니다.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105편은 하나님이 자기 백성을 기적적으로 옮..

2021 말씀대로365 2021. 6. 26. 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