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처럼

2023. 2. 9. 목 23 영락 오이코스 제40일 찬송가 43장 오늘의 성경통독 ; 레위기 22-23장 말씀 ; 김운성 위임목사님 엿새 동안은 일할 것이요 일곱째 날은 쉴 안식일이니 성회의 날이라 너희는 아무 일도 하지 말라 이는 너희가 거주하는 각처에서 지킬 여호와의 안식일이니라 (레위기 23:3) 안식일은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신 후, 일곱째 날에 안식하신 하나님을 기억하는 날입니다. 안식일은 창조주 하나님뿐 아니라, 애굽의 종노릇 했던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원하신 하나님을 기억하는 날이기도 합니다. 그러니, 매 절기마다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일은 창조주 하나님과 죽음 가운데 구원하신 구속자 하나님을 기억하는 것입니다. 안식일을 육체의 쉼을 얻는 날로 소홀이 여겼던 무지함이..

2023 영락오이코스 2023. 2. 9. 06:43

2023. 2. 8. 수 23 영락 오이코스 제39일 찬송가 420장 오늘의 성경통독 ; 레위기 19-20장 말씀 ; 김운성 위임목사님 너는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에게 말하여 이르라 너희는 거룩하라 이는 나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 거룩함이니라 (레위기 19:2)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거룩하시기에, 이스라엘 백성들도 거룩해야 한다고 명령하십니다. '거룩'에 대한 명령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시내산에 도착했을 때, '제사장 나라와 거룩한 백성'이 되라는 하나님 말씀을 떠올리게 합니다. 즉 이스라엘 백성들이 추구해야 할 삶의 방향이자 목표인 것입니다. 거룩한 삶은 제의적인 의미만을 가진 것이 아니라, 일상에서는 공의를 행하고, 사랑으로 자비를 베풀며, 하나님과 동행함으로 구별된 삶을 사는 ..

2023 영락오이코스 2023. 2. 8. 06:59

2023. 2. 7. 화 23 영락 오이코스 제38일 찬송가 461장 오늘의 성경통독 ; 레위기 16-18장 말씀 ; 김운성 위임목사님 너희는 영원히 이 규례를 지킬지니라 일곱째 달 곧 그 달 십일에 너희는 스스로 괴롭게 하고 아무 일도 하지 말되 본토인이든지 너희 중에 거류하는 거류민이든지 그리하라 (레위기 16:29) 속죄일은 안식일 중의 안식일로 지켜야만 했습니다. 그날은 이스라엘 백성들 뿐만 아니라, 거류민들까지도 일을 하지 않고 '스스로를 괴롭게 하라'고 명하셨습니다. 이날은 금식하며 스스로를 괴롭게 함과 동시에 참된 안식을 누려야 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앞에서 자신의 죄를 비추고 민낯이 드러날 때는 심히 괴롭습니다. 하지만 십자가 앞에 모든 죄를 자복함으로 우리는 무거운 짐을 다 내려놓고 참..

2023 영락오이코스 2023. 2. 7. 06:38

2023. 2. 6. 월 23 영락 오이코스 제37일 찬송가 259장 오늘의 성경통독 ; 레위기 14-15장 말씀 ; 김운성 위임목사님 너희는 이와 같이 이스라엘 자손이 그들의 부정에서 떠나게 하여 그들 가운데에 있는 내 성막을 그들이 더럽히고 그들이 부정한 중에서 죽지 않도록 할지니라 (레위기 15:31) 하나님께서는 여러 가지 정결규례와 부정규례를 만들어 지키게 하셨으며,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부정에서 떠나라' 명령하셨습니다. 죄는 씻지 않으면 죽음과 심판을 면할 수 없으며, 부정한 백성들은 하나님의 성막에서 결코 예배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유출을 멈춘 여인이 정결을 위해 제사를 드리는 것은 인간이 부정함 중에 죽지 않도록 하기 위한 하나님의 사랑의 조치입니다. 우리는 죄의 부정함으로 죽을 수밖에 ..

2023 영락오이코스 2023. 2. 6. 06:30

2023. 2. 5. 주일 23 영락 오이코스 제36일 찬송가 369장 오늘의 성경통독 ; 레위기 13장 말씀 ; 박용준 목사님 만일 사람이 그의 피부에 무엇이 돋거나 뾰루지가 나거나 색점이 생겨서 그의 피부에 나병 같은 것이 생기거든 그를 곧 제사장 아론에게나 그의 아들 중 한 제사장에게로 데리고 갈 것이요 (레위기 13:2) 만약 누군가가 피부에 의심스러운 것이 생기면 그는 일정한 기간 동안 격리 보호되고 제사장은 질병의 유무를 가립니다. 악성 피부병으로 최종 확진이 되면, 제사장은 '부정하다'하고 선언을 내립니다. 한 사람을 공동체로부터 격리시킨다는 것은 그 연유가 무엇이든지 간에 고통스러운 일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가슴 아프고 안타까운 일이라 할지라도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을 살리고 보고하기 위해서..

2023 영락오이코스 2023. 2. 5. 06:30

2023. 2. 4. 토 23 영락 오이코스 제35일 찬송가 301장 오늘의 성경통독 ; 레위기 10-12장 말씀 ; 김운성 위임목사님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려고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여호와라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레위기 11:45) 거룩함은 하나님의 영광의 가장 중요한 특징입니다. 불이 여호와 앞에서 나와 일어난 두 사건은 거룩함의 속성을 잘 보여줍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이 정결한 백성으로 살아가기 위해 지켜야 할 것들을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구별된 성도가 일상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함을 의미합니다. 죄인 된 사람은 자기 능력으로 하나님께 나아갈 수 없습니다. 이에 하나님께서는 부정한 인간이 죄와 부정에서 해방되어 거룩하신 하나님께 나아갈 수..

2023 영락오이코스 2023. 2. 4. 05:40

2023. 2. 3. 금 23 영락 오이코스 제34일 찬송가 20장 오늘의 성경통독 ; 레위기 8-9장 말씀 ; 김운성 위임목사님 모세와 아론이 회막에 들어갔다가 나와서 백성에게 축복하매 여호와의 영광이 온 백성에게 나타나며 (레위기 9:23) 제사법에 대한 설명이 끝나고 제사장을 세우는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성막이나 제사장의 복장은 모두 거룩함의 상징이라 할 수 있으며, 아론과 그 아들들이 제사장의 옷을 입고 제사장으로 세워짐으로써 성막이 실질적으로 기능을 시작하게 됩니다. 아론과 그의 아들들은 7일간 성막에서 아침, 저녁으로 번제를 드리는 훈련을 받습니다. 그리고 대제사장의 역할을 수행해야 하는 아론은 철저한 회개 이후에 역할을 감당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일을 하기 위해서는 제사장 스스로가 자신..

2023 영락오이코스 2023. 2. 3. 06:53

2023. 2. 2. 목 23 영락 오이코스 제33일 찬송가 436장 오늘의 성경통독 ; 레위기 5-7장 말씀 ; 김운성 위임목사님 불은 끊임이 없이 제단 위에 피워 꺼지지 않게 할지니라 (레위기 6:13) 속죄제를 통해 부지중에 지은 죄를 용서받고 성막으로 나아갈 때 드려야 할 제물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제사 중에 속건제는 속죄제와 공통점이 많습니다. 특별히 속건제는 성물에 대하여 범죄 하거나 여호와께 신실하지 못한 경우에 한하며, 반드시 배상을 해야 하는 제사입니다. 또한 제사를 드릴 때는 하나님 앞에서 진정한 회개를 해야 합니다. 그리하여 거룩함을 굳게 지키고 세상에 거룩함을 드러내도록 요청받습니다. 하나님의 법을 좇아 거룩하게 살아가는 성도의 삶은 하나님 나라의 축제의 삶을 살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2023 영락오이코스 2023. 2. 2. 0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