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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7일, 일터] 베드로전서 2장 18-20절 '직장 내 지혜로운 인간관계'

2022 오이코스

by yrkim007 2022. 9. 14. 07:45

본문

2022. 09. 14. 화

영락 오이코스 257일 차

찬송가 350장

오늘의 성경통독 ; 미가 1-3장

 

 

<본문>

사환들아 범사에 두려워함으로 주인들에게 순종하되 선하고 관용하는 자들에게만 아니라 또한 까다로운 자들에게도 그리하라 부당하게 고난을 받아도 하나님을 생각함으로 슬픔을 참으면 이는 아름다우나 죄가 있어 매를 맞고 참으면 무슨 칭찬이 있으리요 그러나 선을 행함으로 고난을 받고 참으면 이는 하나님 앞에 아름다우니라 (베드로전서 2:18-20)

 

<묵상>

직장에서 경험하게 되는 여러 어려움 가운데 인간관계의 갈등은 가장 큰 어려움입니다. 많은 사회 초년생이 힘겹게 들어간 회사에서 이직을 결심하게 되는 이유가 바로, 직장상사와의 마찰과 갈등 때문입니다. 오늘 베드로전서의 본문이 기록될 당시는 주인과 종이 존재하는 엄격한 신분제 사회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오늘날 우리가 일터에서 겪는 문제보다 훨씬 더 어렵고 힘든 상황이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베드로 사도는 종들에게 선하고 관용하는 주인뿐만 아니라, 까다롭고 어찌 보면 부당하다고 느껴지는 주인에게조차 순종하라고 권면합니다. 분명 죄도 없고 잘못한 것도 없지만, 하나님의 말씀대로 선을 행함으로 직장에서 찾아오는 고난과 어려움이 있습니다. 이를 끝까지 참고 견디어 낸다면, 그것은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마치 그리스도의 십자가 고난에 참여하는 것과 같은 아름다운 일이 되는 것입니다.

 

<김운성 위임목사님 마무리 기도>

아버지 하나님, 저희들이 활동하는 일터가 때로는 부당하기도 하고 우리의 인격을 무시할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우리를 위해서 고난당하신 일을 생각한다면 그리고 그 일터에서의 일이 우리 인생의 소중한 부분임을 생각한다면 우리들이 인간적인 대응을 할 것이 아니라 영적으로 대응하게 하시고 믿음 안에서 긍정적으로 해석하게 하셔서 그 속에서도 열매를 맺고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게 하여 주옵소서. 때로는 인내하며 때로는 포용하며 살아갈 수 있는 믿음의 넓은 가슴을 저희들에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때로는 인내하며 때로는 포용하며 살아갈 수 있는 믿음의 넓은 가슴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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