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09. 15. 수
영락 오이코스 258일 차
찬송가 322장
오늘의 성경통독 ; 미가 4-7장
<본문>
다니엘은 뜻을 정하여 왕의 음식과 그가 마시는 포도주로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리라 하고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도록 환관장에게 구하니 (다니엘 1:8)
<묵상>
우리는 하루에도 몇 번씩 계획을 세우고 그대로 이루어 나가기를 다짐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얼마 가지 못해 그 결심이 무너지는 것이 보통입니다. 그러나 바벨론 포로기에 속했던 다니엘은 외부적 환경과 상황들이 최악의 순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흔들리지 않는 결단을 합니다. 다니엘은 뜻을 정하여 바벨론 왕이 베푸는 음식과 포도주를 거부하기로 결단했습니다. 이는 우상에게 바쳐진 음식일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자신의 정체성을 상실할 수 있는 위험한 일이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우리도 세상 문화와 방식들을 추구하고 있는 직장 현장에서, 그리스도인으로서 뭔가 다른 모습을 보여야 합니다. 죄로 물들어 있는 세상의 한복판에서 거룩한 영향력을 끼치기 위해 영적으로 무장하고,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정직과 성실, 신뢰와 윤리의식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김운성 위임목사님 마무리 기도>
아버지 하나님, 저희가 살아가는 세상과 근무하는 일터가 어렵지만 그리고 영적으로 척박하지만 거기서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의 존재를 드러내고 아름답게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어서 직장을 거룩한 곳으로 만들어 나가며 선한 영향을 미치는 하나님의 사람이 되게 해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올리옵나이다. 아멘.
주어진 일터가 어렵고 영적으로 척박한 환경이지만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존재를 드러내며 선한 영향을 미치는 사람으로 살아가게 도와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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