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09. 7. 수
영락 오이코스 250일 차
찬송가 588장
오늘의 성경통독 ; 호세아 1-7장
<본문>
공중의 새를 보라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들이지도 아니하되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기르시나니 너희는 이것들보다 귀하지 아니하냐 (마태복음 6:26)
<묵상>
현대를 사는 기독교인은 물질만능주의의 자본주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현대는 더 많이 소유하는 것이 마치 가장 큰 '선'과 '행복'인 것처럼 말합니다. 물질만능주의의 시대는 이 세상을 하나님의 뜻으로부터 깨닫고 찬양하기 위한 눈으로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는 욕망의 눈으로 하늘이 아닌 땅만을 바라보게 만들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욕망의 눈은 하나님께서 만드신 아름다운 세상을 추한 욕망의 모습으로 변형시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땅만을 바라보는 사람들에게 말씀하십니다. '눈을 들어 공중의 새를 보라'고 말씀하십니다.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들이지도 아니하되 아버지께서 이 새들조차 기르시는 것을 보라'고 하십니다. '너희는 이것들보다 귀하니 더 이상 염려하지 말고, 욕망의 눈으로 하나님이 만드신 세상을 바라보는 것을 멈추고 눈을 들어 하나님을 바라보라'고 말씀하십니다.
<김운성 위임목사님 마무리 기도>
거룩하신 아버지 하나님, 저희들은 과도한 욕망으로 인하여 그것이 걱정과 근심이 되고 멈출줄 모르는 브레이크 망가진 자동차처럼 달린 나머지 하나님의 창조세계는 균형 속에 모든 것이 충족되도록 만들어졌음에도 이제는 모든 것이 부족한 것처럼 느껴지는 고통의 삶으로 전락하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 얼마나 많은 죄가 범해졌는지 그리고 오늘에 와서 굶주리고 그러며 질병에 빠져있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주여 저희의 어리석음을 불쌍히 여겨 주시옵시고 이제는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아갈 수 있는 저희들이 되도록 은혜를 주옵소서. 염려와 근심과 걱정을 내려놓고 우리의 공급자 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도록 믿음을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염려와 근심, 욕망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말씀의 원리대로 살아갈 수 있는 용기를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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