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5일, 위로의 사명] 이사야 61장 '위로의 사명'

2022. 08. 14. 토

영락 오이코스 225일 차

찬송가 515장

오늘의 성경통독 ; 예레미야 40-42장

 

 

<본문>

주 여호와의 영이 내게 내리셨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내게 기름을 부으사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나를 보내사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며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갇힌 자에게 놓임을 선포하며 여호와의 은혜의 해와 우리 하나님의 보복의 날을 선포하여 모든 슬픈 자를 위로하되 무릇 시온에서 슬퍼하는 자에게 화관을 주어 그 재를 대신하며 기쁨의 기름으로 그 슬픔을 대신하며 찬송의 옷으로 그 근심을 대신하시고 그들이 의의 나무 곧 여호와께서 심으신 그 영광을 나타낼 자라 일컬음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이사야 61:1-3)

 

<묵상>

이사야 선지자가 예언한 구원의 시대는 마음이 상한 자가 고침을 받고, 포로된 자가 자유를 얻으며, 모든 슬픈 자들이 위로를 얻어 기쁨으로 찬송하는 때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가버나움 회당에서 이 구절을 찾아서 읽으시고는 "이 글이 오늘 너희 귀에 응하였느니라."고 선언하셨습니다(눅 4:16-21). 예수님께서 오심으로 구원의 시대가 시작되었습니다. 치유와 자유와 위로와 기쁨이 메시야의 사역으로 인해 우리에게 임한 하나님 나라의 특징입니다. 이러한 하나님 나라를 전하는 것이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고백하는 우리들의 사명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 "너희는 위로하라 내 백성을 위로하라(사40:1)"고 명령하셨습니다. 죄와 인생의 고통 가운데 낙심하고, 쓰러진 사람들을 위로하고 치유하며, 자유와 기쁨의 하나님 나라를 전파하는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갑시다.

 

 

<김운성 위임목사님 마무리 기도>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영원한 위로의 아버지시요 독생자 예수님 안에 하나님의 영이 역사하셔서 위로하시는 사역을 감당하셨습니다. 저희들도 원하옵건대 우리 주위의 많은 사람들을 따뜻한 사랑의 마음으로 위로하게 하셔서 우리 주님의 사역을 이어나가는 사명자가 되도록 저희를 사용하여 주시옵소서. 무더위 가운데 강건하게 지키시고 코로나 중에 보호하시며 내일 거룩한 주일 하나님 앞에 영광 돌리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

자유와 기쁨의 하나님 나라를 적극적으로 전하는 그리스도인이 되게 도와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