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 "진실하게 하나님을 신뢰하기" ... 이는 네가 나를 믿었음이라

2021-8-12/목
영락교회 말씀대로 365-224일
찬송가 86장
예레미야 36-39장

"진실하게 하나님을 신뢰하기"

남유다의 멸망은 한 사건이나 개인의 문제를 넘어, 모두가 지속적으로 하나님을 배신하고 우상을 섬기는 영적 음행에 그 원인이 있음을 여호야김 왕이 시대의 사건(36:2-3, 23-25)을 통해 보여줍니다. 예레미야에게 기도를 부탁하지만 실제로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는 시드기야 왕의 이중성은 우리 시대에서 흔히 찾을 수 있는 영적 음행의 전형(37:2-3) 입니다. 이러한 시드기야 왕은 필연적으로 심판의 말씀(37:7-9)을 들을 수 밖에 없습니다. 불안한 시드기야 왕이 예레미야를 다시 찾지만, 하나님을 찾은 것은 아니었습니다. 결국 남유다는 바벨론에 의해 멸망하고 주님의 말씀은 성취(39:1-10) 됩니다. 그러나 예레미야와 에벳멜렉과 같은 하나님의 사람들에게 심판의 날은 오히려 해방과 구원을 약속을 받는 역설의 때(39:14,18)가 되었습니다.

 

<오늘의 성구>

 

- 이는 네가 나를 믿었음이라 -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가 그 날에 너를 구원하리니 네가 그 두려워하는 사람들의 손에 넘겨지지 아니하리라 내가 반드시 너를 구원할 것인즉 네가 칼에 죽지 아니하고 네가 노략물 같이 네 목숨을 얻을 것이니 이는 네가 나를 믿었음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하시더라 (예레미야 39:17-18)

하나님 아버지, 

그 어렵던 시대에 에벳멜렉은 예레미야를 구출하여 하나님의 뜻을 이룬 것을 봅니다. 

그는 하나님을 믿었기에 하나님께서는 그에게 구원을 말씀하셨습니다.

오 하나님 아버지 오늘 저희의 시대가 악하고 부패하였으나 그 속에서 저희들은 하나님을 믿고 그 말씀을 믿고 하나님 기뻐하는 삶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저희에게 큰 힘과 믿음의 의지를 허락해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김운성 위임목사님 마무리 기도>

 

 

결단의 기도 ; 사람을 의지하는 어리석은 인생이 아니라 온전히 하나님을 신뢰하는 생명의 삶 살게 하옵소서.

중보기도 ; 한국교회에 만연한 위선과 기만의 이중성이 말씀ㅇ 순종하는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들을 통하여 사라지게 하옵소서.

 

 

<한 줄 묵상>

반드시 지키시고 구원하시는 하나님을 다시한번 되새기게 하시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