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 "하나님 없는 인생의 결론, 자멸" ... 칼이 애굽 땅으로 따라가서

2021-8-13/금
영락교회 말씀대로 365-225일
찬송가 322장
예레미야 40-42장

"하나님 없는 인생의 결론, 자멸"

하나님의 사람 예레미야는 바벨론이 제공하는 선대를 거절하고, 전쟁으로 폐허가 되어 버린 곳에 버려진 백성들을 선택(40:4-6) 합니다. 이에 반해 총독 그다랴를 암살한 이스마엘(41:1-3)과 애굽으로 남은 백성들과 함께 도피한 요하난(41:16-18)과 같은 이들은 민족을 위한다는 명분으로 수많은 사람들을 죽이며 정치적 혼란만 일으킵니다. 난세의 때에 가나안 땅에 남겨진 적은 무리의 사람들은 예레미야에게 하나님의 뜻을 물으며 순종을 약속(42:1-6) 합니다. 하지만 이 역시 애굽으로 도피하려는 자신의 뜻을 미리 정해두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는 선택(43:2)이었고, 결국 남유다 땅에 잔존한 이들은 스스로 멸망의 길을 걸어갑니다.

 

 

<오늘의 성구>

 

- 칼이 애굽 땅으로 따라가서 -

우리가 당신을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보냄은 그의 목소리가 우리에게 좋든지 좋지 않든지를 막론하고 순종하려 함이라 우리가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목소리를 순종하면 우리에게 복이 있으리이다 하니라 (예레미야 42:6)

하나님 아버지,
요하난과 백성들은 기도를 부탁하며 모든 말씀에 순종하겠노라 다짐하였으나 그것은 거짓이었습니다.

오늘 저희들의 신앙의 행태가 그와 같은 거짓이 아닌지 두렵습니다.

원하옵건대 저희에게 참믿음을 주시되 순종으로 증명하는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 앞에 서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김운성 위임목사님 마무리 기도>

 

 

결단의 기도 ; 하루도 은혜없이는 살 수 없으니, 죄 된 본성으로 자멸하지 않도록 오늘도 함께 하여 주옵소서

중보기도 ; 이 땅에 거주하는 한민족이 복음통일의 은혜를 사모하게 하옵소서.

 

<한 줄 묵상>

오늘도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이루도록 도우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