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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하나님은 어떤 분인가?

나/수필

by yrkim007 2025. 1. 11.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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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벧엘의 하나님이라.... 지금 일어나 이 곳을 떠나서 네 출생지로 돌아가라 (창 31:13)

 
 
그러할지라도 내 아버지의 하나님은 나와 함께 계셨느니라
라반이 네게 행한 모든 것을 내가 보았노라
우리 아버지의 하나님, 아브라함의 하나님 곧 이삭이 경외하는 이가 나와 함께 계시지 아니하셨더라면  (창 31:42)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반드시 네게 은혜를 베풀어 네 씨로 바다의 셀 수 없는 모래와 같이 많게 하리라 하셨나이다 (창 31:12)
 

ⓒUnsplash Aleksandra Boguslawska
 
 
오늘 새벽기도회 '우리에게 하나님은 어떤 분인가?'라는 김운성 위임목사님 말씀을 듣고 든 생각.
야곱의 하나님은 벧엘의 하나님이다.
지금 나의 하나님은 내게 힘주시는 하나님이다. 
오늘 목사님을 통해 야곱의 인생여정을 돌아본 것처럼, 결정적일 때 나의 삶에 개입하신 하나님의 흔적... 나의 하나님은 어떤 분이셨나....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이 경외하는 하나님, 야곱의 '벧엘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심을 다시 한번 확인하며 감사하다.
꾸준히 이어온 내 믿음의 삶속에서 나와 함께 하시고 역사하시는 나의 하나님. 이제는 나만의 하나님뿐만이 아니라
내 삶속에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아이들이 생활 속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함께 동행하며 살아가는 믿음의 유산이 더욱더 필요함을 깨닫는다.
외삼촌 라반에게 아버지의 신앙에 대해 '이삭이 경외하는 하나님'이라고 언급하는 아들 야곱의 고백은 아버지의 믿음과 하나님 경외함에 대한 기나긴 시간을 함축하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되새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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