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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

나/수필

by yrkim007 2023. 12. 10.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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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23년 12월의 3분의 1이 지나간다. 2023년 한 해동안 내 나름의 의미 있는 여정을 만들어 한 걸음씩 걸어온 내가 기특하다. 그 길이 쉽지는 않았지만 하나님 품 안에서 평안하게 아무 사고 없는 일상으로 2024년을 맞이할 수 있어 감사하다. 특히 커다란 욕심과 욕망에 빠지지 않고, 감당할 수 없는 것들의 늪에 빠져 허우적거리지는 않았던 한 해여서 더 감사한 것 같다.   물론 2023년 1월부터 다시 살아야 한다면, 지나간 시간 속에서 아쉽고 안타까운 것도 많아 더 잘 살고 싶겠지만, 하나님 안에서 하나님께서 주신 중심을 가지고 내 삶을 돌아보고 주변과 동행하면서 나를 지키며 살 수 있음은 축복이다. 

 

'오직 너 하나님의 사람아 이것들을 피하고 의와 경건과 믿음과 사랑과 인내와 온유를 따르며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 영생을 취하라 이를 위하여 네가 부르심을 받았고 많은 증인 아에서 선한 증언을 하였도다 (딤전 6:11-12)'는 말씀은 하나님의 사람이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를 가르쳐 주고 있다. 바른 것은 건강하다.  의, 경건, 믿음, 사랑, 인내, 온유를 따르는 선한 싸움과 영생을 취하는 삶은 마음의 중심을 잃지 않고 멀리 보면서 하루하루를 소중히 여기며 한 걸음 한 걸음 걸어가는 것일 게다. 푯대를 향해  말씀 안에서 내 가족에게 충실하고 내 일에 집중하며, 옆사람도 돌아보며 나아가기 위해서는 지금까지 걸어온대로 하나님 말씀을 매일 묵상하고 꾸준한 운동으로 나를 단련시키며 나아가는 게 멀어 보이지만, 가장 빠른 길이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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