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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023..형통한 일, 곤고한 일과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배워가기

나/수필

by yrkim007 2023. 10. 25.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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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서  4장 ; 학대, 수고, 동무, 가난하게 태어나서 왕이 되어도

 

4   내가 또 본즉 사람이 모든 수고와 모든 재주로 말미암아 이웃에게 시기를 받으니 이것도 헛되어 바람을 잡는 것이로다

5   우매자는 팔짱을 끼고 있으면서 자기의 몸만 축내는도다

6   두 손에 가득하고 수고하며 바람을 잡는 것보다 한 손에만 가득하고 평온함이 더 나으니라.

9   두 사람이 한 사람보다 나음은 그들이 수고함으로 좋은 상을 얻을 것임이라

13  가난하여도 지혜로운 젊은이가 늙고 둔하여 경고를 더 받을 줄 모르는 왕보다 나으니

 

 

좋으신 하나님,

오늘 하루도 새 날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삶의 현장 속에서 오늘도 다양한 일들과 생각지도 못했던 다양한 사람을 만나게 됩니다.

제 기대는 편안하고 행복하고 즐겁게 해 줄 수 있는 사람들과  일들로만 하루를 예쁘게 수놓고 싶습니다.

그러나 예기치 못한 사람,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상황, 당황스러운 질문 등 제 주도의 삶이 아닌 다른 것에 끌려가는 상황이 예상치 않게 발생하기도 하여 당황하기도 하고 누더기 마음으로 하루를 마무리할 때도 있음을 고백합니다. 

오늘 하루는 형통한 일, 곤고한 일 어떠한 일을 만나도 기도로 대처하며 살아가기 원합니다.  형통한 일 속에서도 감사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찬양하게 하시고, 곤고한 일 속에서도 힘들어 하면서 불평하는 삶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깨닫게 하시는 뜻을 알아가는 시간으로 감사히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순간순간을 이렇게 살아감으로써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알아가고 배워가는데 관심을 갖게 하옵소서. 

하나님과 즐겁게 동행하는 하루하루가 모아져 오늘보다는 내일이, 내일보다는 10년 후가 은혜의 삶이 됨을 잊지않게 하옵소서. 10년 후에는 예수님에게 까지 자라져 있는 믿음의 삶이 영위되는 지혜로운 사람으로 성숙되어 있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저는 너무도 연약합니다.  제 주도의 삶을 원하면서도 습관대로 다른 사람의 생각과 행동에 영향을 참으로 많이 받습니다. 다른 사람에 의해 하루를 끌려가는 삶이 아니라 제 삶에 있어 하나님을 의지하며 주도권을 가지고 하루를 임하기 원하오니 제 생각과 마음과 행동을 주관하여 주옵소서.

'강한파도가 강한 어부를 만들 듯 너도 그렇다' 말씀해 주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사진: Unsplash의 Myrlene Nu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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