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8. 30. 수
23 영락 오이코스 제242일
찬송가 207장
오늘의 성경통독 : 에스겔 40-43장
말씀 ; 김운성 위임 목사님
<오늘의 성구>
여호와의 영광이 동문을 통하여 성전으로 들어가고 영이 나를 들어 데리고 안뜰에 들어가시기로 내가 보니 여호와의 영광이 성전에 가득하더라 (에스겔 43:4-5)
<본문해설>
에스겔의 마지막 부분인 40장에서 48장까지에는 에스겔이 본 새 성전과 새 땅에 관한 환상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부분은 '새 나라의 청사진'이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그것은 여기에는 근본적인 제의(예배) 개혁뿐만 아니라 공동체를 위한 새로운 규정들과 이스라엘 땅의 새로운 규정들과 이스라엘 땅의 새로운 분배에 대한 내용들이 들어 있기 때문입니다. 에스겔에게 이 환상이 나타난 것은 기원전 573년인데(겔 40:1), 이때는 요시아가 성전 개혁을 한 지 50년째 되는 해였습니다(왕하 22:3). 그러므로 당시 에스겔과 이스라엘 백성들은 나라가 망하여 포로로 잡혀와 있는 상태였지만, 장차 하나님께서 자신들을 다시 고국 땅으로 돌려보내시고, 새 성전을 중심으로 새로운 공동체를 세우실 것이라는 희망을 품을 수 있었습니다. 40장에서 42장까지는 새로운 성전의 모양과 구체적인 치수가 나와 있고, 43:13-17에는 번제단의 모양과 봉헌에 관한 규례가 나와 있습니다. 그리고 그 사이인 43:1-12에는 앞서 11:23에서 성읍 동쪽으로 떠났던 여호와의 영광이 동쪽 문을 통해서 다시 ㅅㅇ전으로 돌아오는 환상이 담겨 있는데, 이것이 공동체 회복의 가장 본질적 요소입니다.
<김운성 위임목사님 마무리 기도>
아버지 하나님, 예배당을 지어도 또 아름다운 것들을 갖춰 놓아도 그 예배당 안에 주님의 영광이 임하지 않으신다면 그것은 벽돌을 쌓아 만든 건물에 불과할 것입니다. 그러나 비록 초막일지라도 하나님의 영광이 임재하신다면 거기가 성소가 되는 것이요 참되고 복된 회복임을 깨닫습니다. 저희의 심령의 가정과 일터와 한국 교회 하나님의 영광의 임재가 있게 하여 주시고 언제나 하나님 안에서 살아가도록 복을 내려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오직 회복은 하나님의 임재 안에서 이루어질 수 있음을 다시 한번 알게 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큰 아이가 회사생활에서 힘들어하는 부분도 인간적인 관점에서 접근하지 않도록 돕게 하시고, 하나님께서 아이의 마음속에 임재하시고 살아 역사하실 때 그 삶이 복된 삶이며 길임을 스스로 깨닫게 도와주시옵소서. 이러한 상황을 계기로 주님 앞에 더 가까이 나가는 큰 아이가 될 수 있도록 주님 도우소서. 제 자신도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흔들리지 않고 살아가며 그 향기를 아이들에게도 나눠줄 수 있도록 지혜를 허락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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