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3일] 에스겔 47:9 '생명의 강'243

2023. 8. 31. 목

23 영락 오이코스 제243일

찬송가 182장

오늘의 성경통독 : 에스겔 44-48장

말씀 ; 김운성 위임 목사님

 

 

<오늘의 성구>

이 강물이 이르는 곳마다 번성하는 모든 생물이 살고 또 고기가 심히 많으리니 이 물이 흘러 들어가므로 바닷물이 되살아나겠고 이 강이 이르는 각처에 모든 것이 살 것이며 (에스겔 43:4-5)

 

<본문해설>

에스겔 44장부터 48장에는 하나님께서 새롭게 하실 공동체에 대한 예언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제사장과 통치자들, 그리고 절기와 제사들에 대한 규정들과 (44장~46장) 토지 개혁을 통한 땅의 새로운 분배에 대한 내용들이 담겨 있습니다 (47:13-48:35). 그리고 그 사이에는 '성전에서 흘러나오는 물'에 대한 환상이 들어 있습니다(47:1-12). 성전 문지방 밑에서 솟아나는 이 생명의 물줄기는 강이 되어 사해의 바닷물을 되살아나게 하고, 강가의 나무들이 달마다 새 열매를 맺게 합니다. 이것은 분명히 창세기 1장과 2장의 생명이 번성하는 에덴동산을 연상시킵니다. 나아가 바로 뒤에 이어지는 새로운 땅에 대한 예언과 더불어 요한계시록과도 연결됩니다 (계 22:1-2). 그래서 에스겔 40장부터 48장에 묘사된 새로운 성전과 새로운 땅은 바벨론 포로 귀환 이후 세워질 나라에 대한 직접적인 묘사를 넘어서서 궁극적으로 이루어질 새 하늘과 새 땅과 새 예루살렘을 지향합니다 (계 21:1-2). 그래서 새롭게 회복될 그 성읍의 이름은 '여호와 삼마'인데 이 말은 '여호와께서 거기 계시다.'라는 뜻입니다 (48:35).

 

 

 

<김운성 위임목사님 마무리 기도>

아버지 하나님, 성전의 문지방에서 흐르기 시작한 작은 물이 나중에는 헤엄칠 큰 강과 같이 되었고 이것이 바다로 흘러들어갔을 때 바다를 살게 하며 곳곳에 생명이 약동하게 되는 비전을 보여주십니다. 아버지 하나님 생명은 다른 데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으로부터 나옵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복음이요 생명의 능력인 줄로 믿습니다. 이것이 저희들을 적시며 흐르고 가정과 사회와 대한민국과 전 세계로 흘러나가도록 이끌어 주옵소서. 하나님,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8월 마지막 날을 맞이하였습니다. 무더웠던 여름 기간 동안 저희를 인도해 주신 하나님을 찬송합니다. 이제 새로운 계절 앞에 서게 되오니 저희의 마음의 옷깃을 여미게 하시고 하나님 앞에 진지한 모습으로 믿음의 길을 걸어가도록 역사하여 주옵소서. 오늘도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드리오며 생명의 구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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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하나님 생명이 하나님으로 부터 나옴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복음의 능력, 생명의 능력이 하나님을 더 알기 원합니다. 나아가 생명의 하나님을 우리 아이들이 온몸으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주님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