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1일] 에스겔 37장 3절 '생명은 주님의 손에'

2023. 8. 29. 화

23 영락 오이코스 제241일

찬송가 183장

오늘의 성경통독 : 에스겔 36-39장

말씀 ; 김운성 위임 목사님

 

 

<오늘의 성구>

그가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이 뼈들이 능히 살 수 있겠느냐 하시기로 내가 대답하되 주 여호와여 주께서 아시나이다 (에스겔 37:3)

 

<본문해설>

에스겔 36장과 37장에는 이스라엘의 회복에 대한 예언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먼저 36장에서는 '이스라엘의 산'을 의인화하여 이스라엘의 산이 받을 복을 통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의 회복을 예언하고 있습니다 (36:1-15). 또한 하나님께서 돌아온 이스라엘 백성들을 맑은 물로 정결하게 하시고, 그들에게 새 영과 새 마음을 주시어 돌아온 땅에서 새로운 삶을 살게 하실 것이라는 희망찬 약속이 담겨져 있습니다 (36:16-18). 이어서 37장에는 골짜기에 가득한 마른 뼈들에 하나님의 생기가 들어가 회복되어 일어서는 유명한 환상이 기록되어 있습니다(37:1-14). 이 본문은 포로로 잡혀간 이스라엘의 회복을 예언하는 것일 뿐만이 아니라, 이후에는 죽은 자의 부활을 예언하는 것으로 해석되어 왔습니다. 또한 남 유다와 북 이스라엘로 분열된 민족이 다시 하나가 될 것에 대한 예언이 이어지고 있는데, 이것은 그리스와 로마의 통치 아래에서 어느 정도 이루어진 것으로 봅니다.(37:15-28). 다음으로 38장과 39장에는 '곡'에 대한 예언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메섹과 두발 왕 곡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알려져 있지 않으며, 이 부분은 묵시문학으로 분류되고, 마지막 때에 일어나는 일에 대한 생각들이 담겨져 있는 것으로 이해되기도 합니다.

 

 

<김운성 위임목사님 마무리 기도>

아버지 하나님, 골짜기의 마른 뼈가 살아날 수 있는지의 여부는 하나님의 능력보다 하나님의 사랑의 마음에 달려 있었음을 압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이실지라도 저희를 사랑하지 않으신다면 저희들은 구원 받을 수 없었을 터인데 하나님께서 저희들을 사랑하심으로 저희들이 구원을 입었습니다. 저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이제 저희도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으로 살아갈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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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