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1일] 예레미야 29장 11절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

2023. 8. 9. 수

23 영락 오이코스 제221일

찬송가 459장

오늘의 성경통독 : 예레미야 27-29장

말씀 ; 김운성 위임 목사님

 

 

<오늘의 성구>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 (예레미야 29:11)

 

 

<본문해설>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언약으로 세워진 나라였지만 바벨론에 의해 멸망당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유다 백성들에게 감당하기 어려운 일이었고, 납득할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바벨론에서 70년간의 포로 생활은 엄청난 재앙이라 할 만한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백성들은 하나님께 원망하였으며, 다른 한편으로 자신들의 처지를 생각하며 낙심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포로생활을 하게 하신 것은 정결한 상태로 돌아오도록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즉 이 백성을 향한 하나님의 생각은 재앙이 아니라 미래와 희망이었습니다.

 

 

<김운성 위임목사님 마무리 기도>

거룩하신 아버지 하나님, 날씨가 견디기 힘들 만큼 덥습니다. 그러나 그 더위 속에서도 하나님의 은혜의 시원함을 깨닫게 하셔서 감사하도록 도우시옵소서. 하나님께서는 저희들을 끔찍이 사랑하셔서 독생자를 주기까지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우리를 향한 기본적인 마음은 결코 재앙을 내리는 것이 아니라 평안이며 사랑임을 알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가 원하는 대로 하게 내버려 두지 않으신다고 하나님 원망하지 말게 하시고 오히려 연단하셔서 하나님의 백성답게 하시는 것이야말로 참 사랑임을 알게 하여 주시옵소서. 저희 자신을 온전히 하나님께 맡기고 하나님만 의지하여 살게 해 주시옵소서. 오늘도 우리 중에 함께하실 하나님을 찬송하오며 예수님의 거룩하신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