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0일] 예레미야 26장 3절 '하나님의 기대'

2023. 8. 8. 화

23 영락 오이코스 제220일

찬송가 222장

오늘의 성경통독 : 예레미야 24-26장

말씀 ; 김운성 위임 목사님

 

 

<오늘의 성구>

그들이 듣고 혹시 각각 그 악한 길에서 돌아오리라 그리하면 내가 그들의 악행으로 말미암아 그들에게 재앙을 내리려 하던 뜻을 돌이키리라 (예레미야 26:3)

 

 

<본문해설>

본문은 하나님께서 예레미야 선지자를 통해 예언의 말씀을 전하도록 하는 목적을 말씀하십니다. 그 목적은 하나님을 배반하고 우상을 숭배하며 악을 행하는 유다 백성들의 악행을 책망하고 심판을 선고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이면에는 경고의 말씀을 듣고 악한 길에서 회개하고 돌아오기를 바라는 마음과 돌아올 경우 그들에게 내리려 했던 재앙을 내리지 않겠다는 뜻이 들어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본심은 재앙을 내리는 것이 아니라 구원하는 것이고, 하나님의 기대는 백성들이 각각 악한 길에서 돌아오는 데 있습니다.

 

 

<김운성 위임목사님 마무리 기도>

아버지 하나님, 하나님을 모르는 이방인도 아니요 예배하려 아예 오지도 않는 사람들도 아니라 안식일마다 성전에 올라와 예배하는 자들에게 말씀을 전하셨으나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거절하였습니다. 혹시라도 돌이킬까 기대하셨지만 그들은 하나님의 기대를 짓밟고 역시나 자신들이 죄인임을 드러내었습니다. 오늘 하나님을 아프게 하는 자들이 교회 밖에 있을 뿐만 아니라 교회 안에 누구보다도 경건하다고 자부하는 저희 자신이 바로 그런 일을 하고 있음을 깨닫고 하나님 앞에 두려운 마음으로 회개하도록 도우시옵소서. 주여 저희를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저희부터 하나님의 뜻을 따라 엎드리게 하여 주옵소서.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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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익숙해서 잘 모르는 게 있으면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회개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