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6. 8. 목
23 영락 오이코스 제158일
찬송가 425장
오늘의 성경통독 ; 욥기 22-28장
말씀 ; 김운성 위임 목사님
<오늘의 성구>
그러나 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순금 같이 되어 나오리라 (욥기 23:10)
<본문해설>
욥은 엘리바스의 말에 반박하는 말을 하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반박하는 말을 많이 했지만 그것이 소용이 없음을 알았습니다. 그는 자신에게 반항하는 마음이 있음을 토로합니다. 왜냐하면 도대체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아직까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친구들은 다 아는 것처럼 얘기하는데 정작 재앙을 당해서 열 명의 자식이 죽고 모든 재산을 잃고 온몸이 병든 자신은 아무것도 모릅니다. 욥은 자신이 어찌하면 하나님을 발견하고 그의 처소에 나아가겠느냐고 탄식합니다. 어찌하면 그 앞에서 호소하고 변론할 말을 다 쏟아낼 수 있을까 탄식합니다. 어찌해야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을 깨달을 수 있을지 답답해하였습니다. 정말 모르는 것이 많고 하나님에게 할 말이 너무나 많은데 하나님은 보이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욥은 하나님의 부재를 그의 부재를 심각하게 체험합니다. 욥은 지금 자기에게 벌어지는 일이 무슨 의미인지 모르지만 한 가지 아는 것이 있었습니다. 협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만큼은 알았습니다. 그래서 그는 말씀에서 벗어나지 않고자 조심했고, 반드시 그것을 이루실 하나님만을 바라본 것입니다.
<김운성 위임목사님 마무리 기도>
존귀하신 아버지 하나님 자녀들이 죽고 재산을 잃고 몸에 병들고 마음의 상처가 극도로 심한 그 상황에서 친구들의 맞는 말이 욥의 가슴에 하나도 와서 닿지 않았습니다. 이 절망의 상황에서 욥은 한 가지 마지막 붙드는 소망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자신을 연단하신 후에는 순금 같은 존재가 될 것이라고 하는 하나님께 대한 믿음이었습니다. 아버지 하나님 저희들도 하나님을 의지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을 붙들기를 원합니다. 저희들을 연단하셔서 순금 같은 존재가 되게 해 주시옵소서. 오늘도 주 안에 살아가도록 저희들을 붙들어 주옵소서.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순금같이 되어 나오리라는 믿음으로 하나님을 의지하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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