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2일] 열왕기하 2장 9절 '갑절이나 내게 있게 하소서'

2023. 4. 22. 토

23 영락 오이코스 제112일

찬송가 196장

오늘의 성경통독 ; 열왕기하 1-3장

말씀 ; 김운성 위임 목사님

 

 

<오늘의 성구>

건너매 엘리야가 엘리사에게 이르되 나를 네게서 데려감을 당하기 전에 내가 네게 어떻게 할지를 구하라 엘리사가 이르되 당신의 성령이 하시는 역사가 갑절이나 내게 있게 하소서 하는지라 (열왕기하 2:9)

 

 

<본문해설>

이제 엘리야의 시간이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아무리 위대한 선지자라고 해도, 그 누구도 죽지 않고 이 땅에서 영원토록 살 수 없습니다. 다만 엘리야는 특이하게 죽음을 보지 않고 하늘로 사라진 인물입니다. 엘리야는 우상숭배에 맞서 싸웠던 하나님의 사람이자, 외세의 침략에서 나라를 구한 위대한 선지자였습니다. 하나님은 엘리야를 데려가시기 전에 엘리사를 준비해 두셨습니다. 엘리사는 이제 곧 하나님께서 자신의 스승을 데려가려고 하신다는 것을 알고, 그가 어디로 가든지 따라다녔습니다. 그것을 보고 엘리야는 엘리사에게 "내가 너를 위해 무엇을 해주기 원하느냐?"라고 물어보았습니다. 그러자 엘리사는 갑절의 능력을 구했습니다. 그것은 욕심에서라기보다는 그래야 자신의 스승을 이어서 하나님의 일을 감당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의 소원대로 그에게 하나님의 능력이 임했고, 이제 엘리사의 시간이 밝았습니다.

 

 

<김운성 위임목사님 마무리 기도>

거룩하신 아버지 하나님, 엘리야가 회오리바람 가운데 하늘로 올려질 때 엘리사는 간절히 하나님의 성령의 능력을 사모하였고 갑절이나 주어지기를 간구하였습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응답하셨고 엘리사에게 능력으로 역사하셨는데 원하옵건대 저희에게도 하나님의 능력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성령이시여! 이 시대 하나님의 영에 크게 감동한 엘리야와 엘리사 같은 지도자들을 일으켜 주시옵시고 우리 각자에게 그러한 역사를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거룩하신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결단의 기도>

성령님으로 충만하게 하시고, 주께서 주신 은사로 제게 맡기신 사명을 잘 감당하게 하여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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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을 이어서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기 위해 '당신의 성령이 하시는 역사가 갑절이나 내게 있게 하소서'구한 엘리사를 봅니다. 성령님의 은혜로 제가 할 수 있는 많은 일을 이루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