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9일] 열왕기상 15장 4절 '다윗을 위하여'

2023. 4. 19. 수

23 영락 오이코스 제109일

찬송가 559장

오늘의 성경통독 ; 열왕기상 15-17장

말씀 ; 김운성 위임 목사님

 

 

<오늘의 성구>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다윗을 위하여 예루살렘에서 그에게 등불을 주시되 그의 아들을 세워 뒤를 잇게 하사 예루살렘을 견고하게 하셨으니 (열왕기상 15:4)

 

 

<본문 해설>

르호보암과 여로보암 사이의 평화의 시기가 그리 오래가지 않았습니다. 처음에는 하나님의 개입으로 동족상잔의 비극을 피했지만, 이후 둘 사이에는 항상 전쟁이 있었고, 그들의 뒤를 이은 왕들도 서로 경쟁하며 싸웠습니다. 북 이스라엘의 여로보암은 백성들이 성전이 있는 예루살렘으로 돌아갈까 두려워하여 벧엘과 단에 금송아지를 세우고 국가 제의를 행하는 악을 저질렀습니다. 그리하여 여로보암의 왕조는 2대 만에 무너지고 반역이 일어나 바아사 왕조가 들어섰습니다. 또한 여로보암의 길을 따랐던 바아사 왕조도 2대 만에 무너지고 그 자리를 오므리 왕조가 차지했습니다. 이렇게 반역으로 시작된 북 이스라엘은 계속해서 반역이 일어나 왕조가 여러 번 바뀌었습니다. 그러나 남 유다는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약속하신 것처럼 다윗의 후손들이 계속해서 왕위를 이어갔습니다. 이미 다윗은 나이 들어 죽은 지 오래되었지만, 하나님께서 다윗이 온전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섬겼던 것을 기억하시고 다윗을 위해서 그 후손들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신 것입니다.

 

 

<김운성 위임목사님 마무리 기도>

존귀하신 아버지 하나님,

남왕국 유다 왕 아비얌이 죄를 범하고 하나님 앞에 온전하지 못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등불이 꺼지지 않도록 은혜를 베푸신 것은 그의 증조부 다윗 때문이었다고 말씀하십니다. 다윗이 하나님 앞에 믿음으로 살았고 하나님 앞에 진실하게 살았기에 하나님께서 다윗을 생각하셔서 그의 후손들에게도 복을 주신 것을 깨닫습니다. 아버지 하나님 오늘 저희들도 믿음의 생활을 하나님 앞에서 온전히 가지게 하사 저희 자신이 하나님의 복을 받을 뿐만 아니라 자손만대가 복을 받는 저희 모두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거룩하신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중보기도>

영락의 가정들이 믿음의 대를 이어 하나님의 약속 위에 견고하게 세워지게 하옵소서

 

<결단의 기도>

다윗처럼 온전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섬기는 우리 가정이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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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사랑을 듬뿍 받은 다윗을 봅니다. 그 사랑을 저도 받고 싶습니다. 그에 앞서 다윗처럼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으로 살아가게 마음을 지켜 주시고 인도해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