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2. 21. 수
영락 오이코스 355일 차
찬송가 187장
오늘의 성경통독 ; 베드로전서 1-3장
<본문>
천사가 대답하여 이르되 성령이 네게 임하시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능력이 너를 덮으시리니
이러므로 나실 바 거룩한 이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어지리라 (누가복음 1:35)
<묵상>
천사 가브리엘이 나사렛의 한 처녀에게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그녀가 아들을 낳을 것이라 알려주었습니다. 그러자 놀란 마리아가 질문하였습니다. "저는 남자를 알지 못하는데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나겠습니까?" 이때 마리아의 시선과 판단의 근거는 자기 자신에게 있었습니다. 그러나 천사는 그녀의 시선을 하나님께로 바꾸어 줍니다. "성령이 네게 임하시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능력이 너를 덮으시리니..."
예수님께서 한 여인의 몸을 통해서 성육신하신 것은 그녀를 포함한 우리 인류가 그분을 받을 만한 자격과 능력이 있어서가 결코 아닙니다. 오직 사람이 되시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신 하나님의 능력으로 이루어진 일입니다. 이렇게 예수님은 인간의 조건과 능력을 초월하여 우리에게 오셨습니다. 사람의 씨가 아니라 성령으로 나신 그분은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김운성 위임목사님 마무리 기도>
오 거룩하신 아버지 하나님, 하나님의 성령이 마리아를 덮으실 때 마리아가 잉태하여 하나님의 아드님 예수님을 낳았습니다. 성령에 충만하다는 것은 어떤 인간적인 욕망을 추구하는 도구가 되거나 혹은 자기 영광을 나타내는 그런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계획에 전적으로 자신을 맡기고 하나님의 계획을 따르는 그 거룩한 파도를 타는 삶이 진행되는 것을 뜻함을 저희들이 압니다. 아버지 하나님 이제 마리아가 하나님의 성령에 붙들려서 예수님의 모친이 된 것처럼 저희들도 전 생애를 하나님의 성령에 맡겨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사람으로 살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하나님의 성령에 맡기는 삶이 되도록 하나님 도와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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