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5일, 선교] 여호수아 2장 12-13절 '구원 받은 이방인 라합'

2022. 10. 12. 수

영락 오이코스 285일 차

찬송가 484장

오늘의 성경통독 ; 누가복음 1장

 

 

<본문>

그러므로 이제 청하노니 내가 너희를 선대하였은즉

너희도 내 아버지의 집을 선대하도록 여호와로 내게 맹세하고 내게 증표를 내라

그리고 나의 부모와 나의 남녀 형제와 그들에게 속한 모든 사람을 살려 주어 우리 목숨을 죽음에서 건져내라

(여호수아 2:12-13)

 

 

<묵상>

광야에서 아모리의 두 왕 시혼과 옥은 평화롭게 그 지역을 통과하게 하기를 거부하고 이스라엘과 전쟁을 감행하다가 전멸했습니다. 그러나 출애굽의 소식과 전쟁에서 승리한 소식을 들은 라합은 하늘과 땅에 여호와 같은 신이 없음을 인정합니다. 겉으로는 난공불락의 성이었고 촘촘한 보안 체계를 갖춘 여리고 사람들도 그 소식을 듣고 마음이 녹았지만, 이스라엘에게 항복하는 편을 선택하지는 않았습니다. 정탐꾼들은 스스로 정탐하는 것에 실패했지만, 하나님께 항복한 여인 라합을 통해 여리고의 마음 상태와 전략을 분석하게 되었습니다. 라합을 통해 우리는 '믿음은 세상에 대하여 변절하고, 하나님을 향하여 충성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이렇게 이방인이었던 라합을 하나님께서 품어 주셨음을 볼 때, 천국은 침노하는 자에게 임한다는 사실을 믿게 됩니다.

 

 

 

<김운성 위임목사님 마무리 기도>

아버지 하나님, 기생 라합도 이방인 여인에 불과했지만 하나님의 절대적 사랑 안에서 구원받고 예수님의 족보에 등장하는 여인이 되었습니다. 저희가 하나님께 받은 사랑이 바로 그러한 사랑임을 알게 하시고 저희도 다른 이에게 그와 같은 사랑으로 예수님의 복음을 전도하도록 은총을 베풀어 주옵소서. 오늘부터 열리는 선교바자회, 선교부흥회에 큰 은혜와 기쁨을 충만하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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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향하여 충성하는 믿음을 지켜 나가게 도와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