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0. 10. 월
영락 오이코스 283일 차
찬송가 276장
오늘의 성경통독 ; 마가복음 12-13장
<본문>
이르되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 하고 (사도행전 16:31)
<묵상>
지진이 일어나고 옥문이 열리고 차꼬가 풀렸습니다. 기적의 순간입니다. 그러나 더 큰 기적은 바울과 실라가 감옥에서 나가지 않았고 다른 죄수들도 이들을 따랐다는 사실입니다. 그 머무름이 자결하려던 간수를 살렸습니다. 성령의 참 권능은 감옥 문이 열려도 감옥에 머물게 하는 힘입니다. 실패자에게 죽음을 강요하는 제국의 권세와 달리, 하나님은 귀신 들린 여종에게 자유를, 열린 옥문의 기적을 통해 간수와 그 집에 구원을 베푸십니다. '주 예수를 믿으라'는 사도의 권고는 통치자를 바꾸라는 주권 전환의 명령입니다.
여러분은 복음이 주는 자유를 경험하고 있습니까? 내가 속한 공동체도 주님(복음)때문에 고통의 자리(감옥)에 머무름으로 고난과 실패로 신음하는 이들에게 '주 예수를 믿으라' 선포하며 자유와 치유 그리고 소망을 전하고 있습니까?
<김운성 위임목사님 마무리 기도>
아버지 하나님, 저희를 생명의 구원으로 인도하는 것은 오직 예수님 한 분뿐이시며 그 예수님을 믿을 때 저희들은 구원을 얻는 줄 확신합니다. 저희들로 하여금 주 예수님 안에 있는 생명의 구원을 바라보고 유일한 구주이신 예수님을 향해 달려가도록 예수님만을 끝까지 믿고 의지하도록 힘을 주시옵소서. 그렇게 복음을 전도하는 충성된 전도자들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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