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1일, 성찬] 누가복음 22장 17절 '감사와 나눔'

2022. 10. 08. 토

영락 오이코스 281일 차

찬송가 449장

오늘의 성경통독 ; 마가복음 8-9장

 

 

<본문>

이에 잔을 받으사 감사 기도 하시고 이르시되 이것을 갖다가 너희끼리 나누라 (누가복음 22:17)

 

 

<묵상>

예수님은 잔을 가지고 감사 기도하신 후에 제자들에게 나누어 마시라고 말씀하셨고, 예수님의 마지막 유월절 만찬은 오늘날 성찬식의 전형입니다. 주님은 마지막 유월절  만찬을 베푸시면서 그 의미를 분명하게 선포하시며 되새기고 기억하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식사를 하시기 전 제자들에게 "이 유월절이 하나님의 나라에서 이루기까지 다시 먹지 아니하리라(눅 22:16)"라고 말씀하시면서 그분이 앞으로 겪으실 고난과 죽음을 예고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들의 죄를 대속하시기 위하여 십자가의 길을 걸어가셨습니다. 죄로 인해 죽어 마땅한 우리들을 살리시기 위해 죗값을 대신 치르셨습니다. 성찬은 바로 이 의미를 기억하고 되새겨 감사를 회복하는 거룩한 의식입니다. 그리고 우리들을 위한 주님의 이 놀라운 은혜와 사랑을 기억하고 기념하며 그 뜻을 전하고 먼저 받은 은혜와 사랑을 기억하며 다른 사람을 섬기고 사랑하는 행함이 있는 실천적 의식이 바로 성찬입니다. 이 거룩한 성만찬을 통해 주님을 향한 감사가 회복되고 이웃을 위한 사랑과 헌신과 나눔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그리스도인다운 삶을 이루어 가시기를 바랍니다.

 

 

<김운성 위임목사님 마무리 기도>

아버지 하나님, 주님은 우리를 위해서 다 주시면서 그것에 대해 감사하셨습니다. 이 놀라운 사랑을 받은 저희도 이제는 그 은혜 깊이 감사하면서 나누는 삶을 살아가도록 인도해 주시옵소서. 십자가의 사랑 성찬을 통해 받은 은혜가 우리를 통해 주변에 널리 널리 확산되어 나가도록 저희를 사용하여 주시옵소서. 내일은 거룩한 주일이요 특별히 선교 주간 중에 맞이하여 선교 주일로 지킵니다. 영락의 모든 성도들이 큰 은혜를 받고 영락교회가 선교적 교회로 쓰임 받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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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하나님 모든 것에 항상 감사하는 생활이 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