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0일, 성찬] 사도행전 2장 46-47절 '성찬의 정신으로 살라'

2022. 10. 07. 금

영락 오이코스 280일 차

찬송가 220장

오늘의 성경통독 ; 마가복음 6-7장

 

 

<본문>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 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 (사도행전 2:46-47)

 

 

<묵상>

초기교회 성도들은 성찬의 정신을 항상 삶 속에 실천하는 삶을 이루어 갔습니다. 이들은 성령의 인도하심에 순종하며 자기중심적인 삶을 지양하고 타자 지향적인 삶을 추구했습니다. 성도들은 서로 물건을 통용하였고 재산과 소유를 팔아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누어 주었습니다. 그들은 함께 공동체 생활을 하였으며 재산과 소유를 팔아 공동 자금을 마련하였고 때로 그 돈으로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돕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썼을 뿐만 아니라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떡을 떼었고 이러한 실천력 있는 신앙의 모습을 통해서 구원받는 사람들이 날로 늘어 갔습니다. 이처럼 신앙인의 영적인 삶은 반드시 사회적인 책임이 수반되기에 우리들도 자기중심적인 생각을 넘어서서 타자 지향적인 삶의 실천을 도모해야 할 것입니다.

 

 

<김운성 위임목사님 마무리 기도>

거룩하신 아버지 하나님, 십자가의 은혜로 구원받았으니 저희 모두로 하여금 성찬의 정신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도우시고 하나님과의 교제가 온전해지고 성도와 성도 사이의 교제가 무르익어 가도록 하나님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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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으신 아버지, 하나님과 풍성한 교제를 나눔으로써 사람들에게 그 은혜가 넘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