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처럼

2021-12-30/목 말씀대로 365-364일/1일 찬송가 247장 요한계시록 18-20장 "어린 양의 혼인잔치" 18장은 두 천사가 등장하여 바벨론의 멸망을 선언합니다. 구약의 모든 애가들을 하나로 묶어 그 깊이가 더해지며 바벨론을 향해 불립니다. 19장은 헨델의 '할렐루야'를 연상케 합니다. 하늘에서 '할렐루야' 소리가 울려 퍼지는 가운데 그리스도께서 만왕의 왕으로 이 땅에 재림하실 것입니다. 어린 양의 신부들이 혼인 잔치를 즐기는 동안 새들이 적그리스도의 군대의 시체를 배불리 먹을 것입니다. 20장에서 두 가지 긴급한 질문에 대한 대답이 나옵니다. "순교자들은 충분한 보상을 받을 것인가?" "사탄은 완전히 패배할 것인가?" 이 두 가지 질문에 대해 "그렇다"라고 대답하면서, 그 환상은 최후의 심판..

2021 말씀대로365 2021. 12. 29. 23:58

2021-12-25/토 말씀대로 365-359일/6일 찬송가 358장 요한이서, 요한삼서, 유다서 "사랑하는 성도들을 향한 권면" 요한이서에서는 택하심을 받은 자녀들에게 진리대로 행하고 하나님의 계명대로 행할 것을 권면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예수님께서 육체로 오신 것을 부인하는 자들을 경계해야 한다고 말씀합니다. 요한삼서는 사랑하는 가이오에게 보내는 편지로 요한은 가이오의 영혼과 범사가 잘되고 강건하기를 간구하면서 '디오드레베'를 본받지 말고 경계하라고 권면합니다. 유다서에서는 거짓 교사들에 대해 경계하고 있는데 거짓 교사들의 잘못은 결국 심판받게 될 것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 사랑하는 자여 - 능히 너희를 보호하사 거침이 없게 하시고 너희로 그 영광 앞에 흠이 없이 기쁨으로 서게 하실 이 곧 우리 ..

2021 말씀대로365 2021. 12. 25. 07:55

2021-12-17/금 말씀대로 365-351일/14일 찬송가 283장 히브리서 7-9장 "완전하신 새 언약의 중보자" 7장에서는 레위 제사장들과 멜기세덱을 비교하여 우월성을 입증한 후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른 대제사장이시기에 레위 제사장들보다 우월하며 예수 그리스도야말로 영원하시며 완전하신 대제사장이심을 말씀합니다. 8장에서는 옛 언약과 새 언약을 비교하며 레위 제사장들은 옛 언약인 율법을 따라 지상 성소에서 섬겼으나 이는 하늘에 있는 것의 모형일 뿐이며 예수 그리스도야말로 더 좋은 새 언약의 중보자가 되심을 강조합니다. 9장에서는 다시 한번 레위 제사장들이 섬기던 지상 성소와 대제사장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섬기시는 하늘 성소를 비교하며, 예수 그리스도께서 직접 자기의 피로 속죄를..

2021 말씀대로365 2021. 12. 17. 00:19

2021-12-6/월 말씀대로 365-340일/25일 찬송가 366장 빌립보서 1-4장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빌립보 교회는 바울이 2차 전도여행 중 유럽의 첫 관문인 빌립보에 도착하여 세운 교회입니다. 빌립보 교회의 성도들은 바울의 선교 사역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하나님의 선하신 뜻이 성취되도록 힘을 다했습니다. 이러한 헌신과 섬김은 단지 물질적인 도움에서 그치지 않고 기꺼이 고난에도 동참함으로 이루어졌습니다. 비록 바울은 그리스도로 인해 많은 고난을 받고 로마에 죄수 신분으로 갇혀 있었지만, 복음은 환경에 얽매이지 않고 담대하게 나아가고 있음을 보게 됩니다. 바울은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은 그리스도인들이 세상 가운데 죽기까지 복종하신 그리스도를 본받아 세상에서 기쁨과 감사함으로 신실하게 살아갈 ..

2021 말씀대로365 2021. 12. 6. 08:07

2021-12-5/주 말씀대로 365-339일/26일 찬송가 348장 에베소서 4-6장 "변화된 그리스도인의 삶" 바울은 에베소 교회의 성도들에게 성령님께서 평화의 매는 줄로 연합함을 이루어주신다는 사실에 대해 설명합니다. 교회 공동체와 각각의 그리스도인들은 한 성령, 한 소망, 한 몸, 한 믿음, 한 세례로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또한 주님께서는 사람마다 필요에 따라 직분을 주심으로써 교회가 하나 됨을 이루며 세워져 나가도록 하셨습니다. 무엇보다 구원받은 성도들은 옛사람의 습관과 모습을 완전히 벗어 버리고 새사람이 되었음을 분명하게 깨달아야 합니다. 구체적으로 삶 속에서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올바른 마음가짐과 행동이 뒤따라야 합니다. 어둠의 일들을 모두 내어 버리고 빛의 자녀들로 행하며 ..

2021 말씀대로365 2021. 12. 5. 07:42

2021-10-17/주 말씀대로 365-290일 찬송가 450장 누가복음 9장 "제자로서의 삶" 누가복음 9장을 하나로 묶는다고 할 때 그 중심에는 '제자'가 있습니다. 이는 예수님의 제자들이 주인공이라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사역은 그 가르침을 통해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십자가를 지며 주님을 따라 살아가는 제자의 삶에 있다는 것입니다. 9장은 12제자 파송을 시작으로 여러 질문들과 논쟁 그리고 여러 기적들을 통하여 제자로서의 삶이 가장 중요함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제자가 되는 것은 문화생활이나 취미생활이 아니라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삶의 목적이 되어야 함을 기억해야 합니다. - 자기를 부인하고 - 예수께서 승천하실 기약이 차가매 예루살렘을 향하여 올라가기로 굳게 결심하시고 (누가복음 9:51) 아..

2021 말씀대로365 2021. 10. 17. 07:27

2021-10-15/금 말씀대로 365-288일 찬송가 459장 누가복음 6-7장 "열 두 제자를 부르심" 예수님은 율법주의에 매여 안식일에 대하여 오해하고 있는 바리새인들에게 안식일의 참된 의미를 가르쳐 주십니다. 예수님은 밤이 새도록 기도를 하신 후에 열두 사도를 세우십니다. 마태복음의 8복에 대비되는 누가복음의 4복을 선포하시고 원수를 사랑하며 좋은 열매를 맺으라는 등의 천국 복음을 설파하십니다. 한편 바리새인들을 꾸짖으시던 예수님께서는 병들어 죽어가는 종을 위하여 예수님께 간구하는 이방인 백부장의 믿음을 칭찬하십니다. 백부장의 종을 살리시고 나인성의 과부의 죽은 아들을 살리신 예수님의 소문은 유대와 사방에 두루 퍼지게 됩니다. 이방인과 과부, 죄인으로 손가락질당하는 여인을 주님은 주목하여 보시며 ..

2021 말씀대로365 2021. 10. 15. 07:36

2021-10-13/수 말씀대로 365-286일 찬송가 104장 누가복음 2-3장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 당시 로마의 황제 아우구스투스는 모든 정복지에 인구조사를 명령합니다. 이에 요셉은 호적하기 위해 고향인 베들레헴으로 여행을 떠나고, 마침 만삭이었던 마리아는 베들레헴의 마굿간, 말구유에서 아기 예수님을 출산하게 됩니다. 한밤중에 양을 치던 목자들은 천사들의 구주 나심을 찬양하는 소리를 듣게 되고, 그들은 예수님을 찾아가 경배합니다. 8일이 지나 율례를 따라 할례를 받기 위해 성전에 올라온 아기 예수님을 본 시므온과 안나는 예언과 찬양을 하게 되고 부모는 놀라게 됩니다 12살이 되던 해에는 성전의 선생들과 이야기를 나누다가 집에 돌아가는 것을 잊기도 하십니다. 이렇게 예수님은 지혜와 키가 자라가십니다..

2021 말씀대로365 2021. 10. 13. 0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