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처럼

2021-08-9/월 영락교회 말씀대로 365-221일 찬송가 533장 예레미야 27-29장 "포로 된 백성으로 평안히 살기" 하나님의 계획(27:1-7)이 남유다와 열방 가운데 전해집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은 무시됩니다. 그 이유 중 하나를 본문은 거짓말하는 자들 때문이라고 말씀합니다. 대표적인 거짓 예언자 하나냐는 하나님께서 바벨론을 멸망시키고 2년 안에 남유다 백성들이 돌아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예레미야의 예언에 따라 그 해에 하나님의 심판(28:16-17)으로 죽게 됩니다. 예레미야는 두 번에 걸쳐 바벨론으로 끌려간 남유다 백성에게 회복과 귀환은 반드시 70년이 지나야 한다는 하나님의 뜻과 죄는 미워하시지만 그 백성을 끝까지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진심(29:8-12)을 바벨론에 있..

2021 말씀대로365 2021. 8. 9. 08:19

2021-07-22/목 영락교회 말씀대로 365-203일 찬송가 322장 이사야 29-31장 "세상을 의지하는 자들을 향한 경고" 29장에는 남유다의 형식적인 제사, 외식적 신앙 태도로 인해 여호와의 심판이 선언됩니다. 하지만 심판의 목적이 멸망에 있는 것이 아니라 궁극적인 구원에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30장에서 여호와께서는 앗수르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애굽을 의지하지 말 것을 요구하셨지만, 남유다의 고관들은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여호와께서는 은혜를 베푸시기 위해 기다리시며 더 나아가 여호와께로 돌아오면 회복시켜주실 것을 약속하십니다. 31장에서는 애굽과 동맹을 맺으면 유다와 애굽이 함께 멸망하게 되지만 여호와께 돌아오면 만군의 여호와께서 예루살렘을 보호할 것이고, 유다를 압박..

2021 말씀대로365 2021. 7. 22. 08:17

2021-07-18/주일 영락교회 말씀대로 365-199일 찬송가 543장 이사야 13-16장 "이방나라들에 대한 경고" 13장부터 23장까지는 이방 민족들을 향한 심판의 예언입니다. 13장과 14장은 바벨론, 15장과 16장은 모압에 대한 심판의 선포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과 유다의 하나님이실 뿐 아니라 온 세계의 하나님이시기에, 이스라엘 백성의 죄뿐 아니라 다른 민족들의 죄까지도 책임을 물으십니다. 바벨론과 앗수르, 모압에게 심판을 선포하시는 하나님은 사랑과 공의로 온 세계를 경영하시는 주권자이십니다. -여호와께서 경영하셨은즉- 여호와께서 너를 슬픔과 곤고와 및 네가 수고하는 고역에서 놓으시고 안식을 주시는 날에 너는 바벨론 왕에 대하여 이 노래를 지어 이르기를 압제하던 자가 어찌 그리 그쳤으며 강..

2021 말씀대로365 2021. 7. 18. 08:02

2021-07-14/수 영락교회 말씀대로 365-195일 찬송가 314장 아가 1-8장 "솔로몬 왕과 술람미 여인의 사랑의 노래" - 나의 사랑, 나의 어여쁜 자야 일어나서 함께 가자 - 나의 사랑하는 자가 내게 말하여 이르기를 나의 사랑, 내 어여쁜 자야 일어나서 함께 가자 (아가 2:10) 저희들을 초대하셔서 생명의 교제 가운데로 불러 주시는 주님께 감사와 찬송과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함께 가자고 부르시는 그 속에 사랑이 들어 있습니다. 오 주여 저희들도 주님의 부르심에 응답할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에게 손을 내밀고 함께 하면서 주님의 뜻을 이루어 가도록 저희의 마음을 넓혀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올리옵나이다. 아멘 결단의 기도 ; 오늘도 하나님의 사랑을 갈망하며, 하나님을 더 사랑하며..

2021 말씀대로365 2021. 7. 14. 07:54

2021-07-12/월 영락교회 말씀대로 365-193일 찬송가 623장 전도서 1-6장 "인생의 허무함" 전도서의 저자인 솔로몬은 인생이 헛된 것임을 반복하여 말씀합니다. 지식과 지혜가 많을수록 번뇌와 근심이 많으며, 육체적인 쾌락과 희락을 누리는 것이 헛되고, 인간이 하는 모든 수고와 마음에 애쓰는 것이 헛되다고 말씀합니다. 또한 범사에 기한이 있고, 천하만사가 다 때가 있음을 말씀하면서 그것을 주관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심을 보여줍니다. 세상에는 학대가 있고, 수고도 끝이 없으며, 재물과 부요함, 장수하는 것도 헛됩니다. 결국 솔로몬은 사는 동안에 기뻐하며 선을 행하는 것과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하나님 범사가 기한이 있다 천하만사가 때가 있다 * 기한..

2021 말씀대로365 2021. 7. 12. 07:20

2021-07-10/토 영락교회 말씀대로 365-191일 찬송가 449장 잠언 25-28장 "지혜로운 자의 잠언, 미련한 자의 잠언" 25장부터는 다시 '솔로몬의 잠언' 모음이 나와서 29장까지 이어집니다. 여기에는 솔로몬이 지었고, 히스기야의 신하들이 편집한 130개의 잠언들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이 모음집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누어집니다. 먼저 25장에서 27장까지 수록된 잠언들은 주로 명령, 금지, 비교의 형식과 주로 자연의 형상을 이용하여 다양한 주제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28장과 29장에 수록된 잠언들은 대부분 왕고 통치자들이 유념해야 할 정의와 권력, 가난한 자 등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그런데 잠언도 잘 구별해서 들어야 합니다. 슬기로운 자의 잠언은 '청종하는 귀에 금 고리..

2021 말씀대로365 2021. 7. 10. 07:47

2021-07-05/월 말씀대로 365-186일 찬송가 531장 잠언5-8장 "두 여인의 부름" 어제의 본문에 이어 오늘 본문에서도 '지혜에 대한 찬양'이 계속됩니다. 잠언에서 지혜는 여성으로 인격화되어 표현됩니다. 특히 8장에 의하면, 지혜는 어느 곳에서나 사람들을 부르고, 달란트와 은사를 지니고 있으며, 맨 먼저 창조되어 하나님의 창조를 도왔습니다. 이 지혜는 하나님의 신적 본질을 말하는 것으로 하나님 안에 있는 여성성을 표현한 것이라고도 이해됩니다. 지혜와 반대로 잠언의 청자인 '아들'을 부르는 또 다른 여인이 등장하는데, 그녀는 '음녀' 또는 '이방 여인'입니다. 음녀의 입술은 처음에는 꿀처럼 달지만 나중에는 쑥같이 쓰고, 칼같이 날카로워 결국에는 그를 사망에 이르게 할 것입니다. 어리석은 자는 ..

2021 말씀대로365 2021. 7. 5. 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