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09. 22. 목
영락 오이코스 265일 차
찬송가 288장
오늘의 성경통독 ; 말라기 1-4장
<본문>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니 이같은 자들에게서 네가 돌아서라 (디모데후서 3:5)
<묵상>
종교와 관련된 현대 사회의 특징 중 하나는 한편으로는 탈종교적인 세속 사회라 말하기도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유사종교나 사이비, 이단 종파가 발달한 것입니다. 어찌 보면 이 둘은 동전의 양면과 같은데 그 이유는 이 둘 공히 그 바탕에는 '인간 중심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탈종교 세속 사회의 인간은 하나님을 거부하고 스스로 주권자요 구원자라 여깁니다. 유사종교와 사이비, 이단종파를 따르는 이들도 그 내면에는 결국 '자기 자신'을 채워 줄 우상을 찾는 것과 다름없기 때문입니다. 그럴듯한 종교의 모양과 예식들을 행하고 있는지 모르지만 그 실체는 '자기 자신'을 위하고 자신이 신이 되는 모습입니다. 심지어 교회를 다니는 이들 중에서 신앙생활을 자기 수양 정도로 생각하며 신앙의 모양만 취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참된 경건의 핵심에는 '자기 자신'이 있지 않습니다. 그 중심은 언제나 하나님을 중심으로 하는 것입니다. 자신의 능력을 키우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을 온전히 힘입어 사는 것입니다. 모양만 취하는 거짓 종교에 속지 말고, 모양만 취하는 헛된 경건을 벗어나 참된 하나님의 능력을 힘입어 사는 경건의 사람이 되시기 바랍니다.
고린도전서 4:20
나는 진짜인가 가짜인가 - A. W. 토저
너는 이것을 알라 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이르러 사람들이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랑하며 교만하며 비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하지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니하며
무정하며 원통함을 풀지 아니하며 모함하며 절제하지 못하며 사나우며 선한 것을 좋아하지 아니하며
배신하며 조급하며 자만하며 쾌락을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더하며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니 이같은 자들에게서 네가 돌아서라
그들 중에 남의 집에 가만히 들어가 어리석은 여자를 유인하는 자들이 있으니 그 여자는 죄를 중히 지고 여러 가지 욕심에 끌린 바 되어 항상 배우나 끝내 진리의 지식에 이를 수 없느니
(디모데후서 3:1-7)
<김운성 위임목사님 마무리 기도>
아버지 하나님,
저희의 위선과 어리석음을 용서해 주시옵소서.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능력은 없는 자가 바로 저희들입니다. 그런 저희들이 교회를 이루고 하나님의 영광을 가릴 때가 많이 있음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이제 정말로 하나님 앞에 경건의 능력을 갖춘 진정한 성도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올리옵나이다. 아멘
하나님 앞에 경건의 능력을 갖춘 성도로서 살아가게 도와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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