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08. 31. 수
영락 오이코스 243일 차
찬송가 430장
오늘의 성경통독 ; 에스겔 44-48장
<본문>
내가 여호와를 기다리고 기다렸더니 귀를 기울이사 나의 부르짖음을 들으셨도다 나를 기가 막힐 웅덩이와 수렁에서 끌어올리시고 내 발을 반석 위에 두사 내 걸음을 견고하게 하셨도다 (시편 40:1-2)
<묵상>
언젠가부터 우리 사회에는 바쁘고 분주함을 미덕으로 여기는 문화가 조용히 자리 잡았습니다. 효율적 시간 배분과 철저한 계획은 필수적 요소이며, 따라서 '기다림'은 낭비로 여겨집니다. 이런 관점에서 본문을 보면, 시인이 처했던 '기가 막힐 웅덩이와 수렁'은 미리 살펴보지 않고 부주의했던 결과입니다. 그로 인한 미진함과 부진은 본인이 감당해야 할 부끄러움입니다. 그러나 시인에게 수렁과 웅덩이의 시간은 하나님을 향한 기다림이었고, 그의 끝에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경험했음을 노래합니다. 이것이 수렁과 웅덩이를 지난 그의 발걸음이 더 견고해진 이유입니다.
<김운성 위임목사님 마무리 기도>
아버지 하나님, 때로는 저희의 죄 때문에 때로는 외부적 환경 때문에 저희들은 웅덩이에 빠지고 수렁에 미끄러져 들어갑니다. 실패자가 될 위기를 수도 없이 맞이하고 인생의 고비를 만납니다. 아버지 하나님 이 모든 것을 하나씩 극복하고 우리의 평생을 믿음의 경주로 마무리할 수 있기 위해서 저희에게는 하나님의 은혜가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아버지 은혜를 베푸소서. 아버지 저희를 구원하소서. 그래서 저희도 믿음의 경주를 마치고 하나님 앞에 영광의 찬송을 올리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하나님의 은혜만 바라보며 전진하는 믿음의 경주를 끝까지 잘 달릴 수 있도록 은혜내려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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