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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일, 믿음의 경주] 잠언 4장 10-12절 '지혜롭고 정직하게'

2022 오이코스

by yrkim007 2022. 8. 29. 07:34

본문

2022. 08. 29. 월

영락 오이코스 241일 차

찬송가 263장

오늘의 성경통독 ; 에스겔 36-39장

 

 

<본문>

내 아들아 들으라 내 말을 받으라 그리하면 네 생명의 해가 길리라 내가 지혜로운 길을 네게 가르쳤으며 정직한 길로 너를 인도하였은즉 다닐 때에 네 걸음이 곤고하지 아니하겠고 달려갈 때에 실족하지 아니하리라 (잠언 4:10-12)

<묵상>

본문 속에 지혜자는 '지혜로운 길'로 가르치고 '정직한 길'로 인도했다고 말합니다. 오늘날 우리 사회에서 통용되는 '지혜와 정직'은 흔히 지식과 도덕의 영역에 국한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그마저도 상대적 우위를 따지며 우열을 가늠하며 성공과 실패를 가름하는 시대를 우리가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우리에게 분명히 가르쳐줍니다. 지혜의 근본은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입니다(잠 9:10). 정직함이란, 하나님께 앞에서의 선한 길을 의미합니다(잠 2:9). 우리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지혜의 길, 또 하나님의 선을 좇는 정직의 길을 따라 달려갈 때 주님께서 우리의 걸음을 붙들어 주십니다.

 

 

<김운성 위임목사님 마무리 기도>

아버지 하나님, 8월의 마지막 한 주간이자 9월을 맞이하는 이 주간의 월요일이 되었습니다. 한 주간 동안 저희들의 걸음걸음을 지켜 주시옵시고 또 가을의 문턱에 섰사오니 새로운 마음으로 새로운 계절을 영접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저희들의 인생이 이렇게 봄 여름 가을 겨울이 가는 동안 쉬 흘려서 마치게 됩니다. 주님의 보좌 앞에 서는 그날까지 인생의 경주를 믿음으로 잘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연습도 없이 단 한번 사는 인생에 실수하고 실족하지 아니하도록 하나님의 말씀의 교훈을 받고 믿음의 선배들의 가르침을 받으며 진지하게 걸어가도록 이끌어 주시옵소서. 저희 모두가 믿음의 경주에 있어서 최후의 승리자가 되게 해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여호와를 경외하며 지혜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항상 도와주시옵소서.

오늘날 세상에서 통용되는 지혜와 정직의 기준은 지식과 도덕의 영역에 국한되어 있고 이마저도 상대적 우위를 따지며 우열을 가늠하며 성공과 실패를 가름하는 시대입니다.  성공과 실패의 잣대를  세상의 잣대에 맞추어 우열을 가늠하며 살아가는 데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성공은  어제보다 나은 오늘의 나.  성장하는 삶을 사모하며 노력하는 삶이 지혜롭고 정직한 삶에 한걸음 다가가는 모습이라는 생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저의 존재가 우리 가족과 가까운 이웃에게 삶의 윤활유가 되는 하루가 될 수 있도록 하나님 항상 도와주시옵소서. 

 

요즘은 마음 근육과 생각 근육을 키우기 위해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며 훈련해야겠다는 생각입니다. 오늘 나의 믿음을 넘어지게 하는 걸림돌은 결국 마음 근육과 생각 근육이 약할 때이기 때문입니다. 하루를 소중히 여기며 매일 묵상으로 여는 하루하루는 내 삶의 봄을 유지하게 합니다.  그동안 뜨거웠던 7, 8월. 계절의 뜨거움과 저의 삶도 열정이 넘치는 시간들이었습니다.  특히 요즘 저의 일주일은 뜨거운 여름이었습니다. 딸의 새로운 출발을 돕기 위한 따스함과 돕는 손길이 이어지는 기쁨과 바쁨의 행진이었습니다.  더불어 아들과 남편의 약해진 건강을 케어해 주기 위한  견딤과 부지런함으로 이어졌습니다.  이러한 시간의 허들을 넘는 과정은 결코 만만하지 않았습니다만 잘 견딜 수 있도록 지혜 주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바쁜 여정에도 불구하고 올해는 딸과 단둘이 휴가를 떠나 휴양을 누리게 하신 귀한 시간도 가슴에 담고 순간순간 기억하며 살아가겠습니다.  딸이 이전보다 성숙한 모습으로 다가온 올 한 해가 고맙습니다.  회사 생활을 즐겁게 감당하며,  엄마에게 성숙한 모습으로, 다정한 친구로 살포시 자리 잡은 딸을 응원합니다. 이제는 가족을 더 많이 생각하고 배려하는 어엿한 숙녀로 성장하게 하심도 감사합니다. 뜨거운 여름을 견디고 누리며  온전히 가족들을 케어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하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바쁨 가운데서도 주님의 돌봄의 손길로 항상 삶 속에서 평안함을 주시고 지켜주심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족들과 나누게 하심도 감사합니다. 

 

이제는 어느덧 찬바람으로 평안을 누리게 하는 9월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남은 계절 동안 더 귀한 사랑의 열매를 맺으며 올 한 해를 마무리하게 해 주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주님 주신 귀한 가정 잘 돌보며 지키고 사업장도 잘 꾸려갈 수 있도록 주님 은혜를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좋으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 혀는 곧 불이요 불의의 세계라 혀는 우리 지체 중에서 온 몸을 더럽히고 삶의 수레바퀴를 불사르나니 그 사르는 것이 지올 불에서 나느니라 (야고보서 3:6)

# 그런즉 우리는 몸으로 있든지 떠나든지 주를 기쁘시게 하는 자가 되기를 힘쓰노라 (고린도후서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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