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통독-85일째; 사사기 20-21장 "하나님이 없는 인생의 끝"

성경통독-85일째
말씀대로 365
2021년 3월 26일, 금요일
사사기 20-21장 

"하나님이 없는 인생의 끝"

 

사사기 마지막.

기브아에서 일어난 극악무도한 사건으로 인해 이스라엘 지파 간의 내전이 일어납니다.

전쟁으로 인하여 베냐민 지파가 사라질 위기에 처하지만, 하나님께서 베냐민 지파를 긍휼히 여기셔서 멸절되지 않고 기사회생하게 됩니다. 이는 사사 시대의 마지막에 이스라엘이 드러낸 불쌍한 몰골이었습니다.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과 나라가 권위를 가지고 백성을 제어할 수 있는 왕도 없고, 가나안 땅에서 사는 이방인들과 구별되는 고유한 신앙과 문화도 상실한 비참한 존재, 미천한 처지로 떨어진 것입니다.

 

여전히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손길. 아버지의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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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성구> 김운성 위임목사

왕이 없으므로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물으니라 그때에는 하나님의 언약궤가 거기 있고 아론의 손자인 엘르아살의 아들 비느하스가 그 앞에 모시고 섰더라 이스라엘 자손들이 여쭈기를 우리가 다시 나아가 내 형제 베냐민 자손과 싸우리이까 말리이까 하니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올라가라 내일은 내가 그를 네 손에 넘겨 주리라 하시는지라 (사사기 20:27-28)

 

사사시대 무질서의 시대, 혼란의 시대에 이어 내전.

 

우리는 남을 정죄하기 전에 

우리는 하나님 보실 때 똑같은 죄인이다.

 

아버지 하나님,

똑같은 죄인이요 오히려 더 더러운 죄인인 저희들이 다른 사람을 정죄하고 전쟁을 선포하듯 행동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저희들의 어리석음을 용서하시고 먼저 저희 안에 하나님께 대한 철저한 회개가 있게 하여 주심으로 저희 개인과 가정과 교회 공동체가 깨끗해지고 아름다워지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위임목사님 마무리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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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사순절 명화 묵상>

 

제33일- 어린아이들이 내게 오는 것을 용납하라

 

예수께서 그 어린 아이들을 불러 가까이 하시고 이르시되 어린 아이들이 내게 오는 것을 용납하고 금하지 말라 하나님의 나라가 이런 자의 것이니라(눅 18:16)

James Tissot - Suffer the Little Children to Come unto Me (1886-18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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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보기도 : 예수님을 떠나 세상에서 방황하는 불쌍한 영혼들에게 주님의 긍휼과 자비를 베풀어 주옵소서.

결단의 기도 ; 예수님보다 더 귀한 것이 없다는 고백과 찬송이 오늘 하루 끊어지지 않게 하옵소서.

 

 

좋으신 하나님

참 아픈 하루였습니다.  당연히 받아야 할 대가를 받지 않고 일해 준다는 것의 아픔을 몸소 알게 되었습니다.  순간의 판단이 중요함과 말 한마디의 위력도 알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부족한 저를 사랑해 주시고 축복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더욱 강건하고 나의 삶을 돌아볼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나를 먼저 돌아보고 이웃을 돌아보는 마음이 제게는 필요합니다. 이웃을 배려하다 보니 배려보다는 권리가 난무하는 모습을 보면서 제 자신을 더 달금질하도록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네 자신을 사랑하듯 이웃을 사랑하라는 말씀을 묵상합니다. 내 마음을 더욱더 투명하게 관찰하게 하시고

내 생각을 정리하고, 내 주변을 정리하며 삶을 되돌아보고 잘 정리하게 도와주시옵소서.

 

# 오늘도 사랑해 주시고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주의 말씀에 순종하는 하루가 되겠습니다.

+ 우리 아이들이 환절기에 많이 바쁘고 지친 가운데 있습니다. 힘을 낼 수 있도록 건강 지키는 지혜 주시고,

상황에 흔들리지 않고 관계 속에서 감정 소모되지 않도록 주님 바라보며 심령을 굳건하게 하도록 도와주시옵소서

 

 

3월의 성구

할렐루야 우리 하나님을 찬양하는 일이 선함이여 찬송하는 일이 아름답고 마땅하도다 (시 14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