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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통독-84일째; 사사기 17-19장 "제사보다 순종"

2021 말씀대로365

by yrkim007 2021. 3. 25. 08:10

본문

성경통독-84일째
말씀대로 365
2021년 3월 25일, 목요일
사사기 17-19장 

"제사보다 순종"

 

본문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종교적 타락과 도덕적 타락의 단면을 고발하고 있다.

가나안 땅에서 드리는 제사(예배)는 실로의 제단에서만 가능(신 2:13~14)했지만, 이미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방의 풍속에 따라 거리낌 없이 자신들만의 예배 처소(삿 17:5)를 세우고, 자신의 욕망을 채우는 타락한 예배를 드렸습니다. 

이러한 종교적 타락을 배경으로 도덕적 타락에 관련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베냐민 지파에 속한 지역에 살던 이스라엘 사람들이 기브아 성읍에서 동성인 여행자를 욕보이려다가 결국에는 그 여행자의 아내를 능욕하고 그 충격으로 그 여자가 죽고 마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죽은 여인의 한 레위인의 첩(삿 19:1-2)이었습니다. 

 

중보기도 : 모든 한국 교회의 성도들이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는 믿음의 고백을 드리게 하옵소서

결단의 기도 ; 갈수록 어두워져 가는 세상 속에서 말씀의 및을 따라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을 떠나는 삶, 가장 먼저 구체적으로 드러나는 것이 본문은 예배라고 이야기합니다.

타락의 시작은 영적인 타락이 정신의 타락을 가져오고, 정신의 타락이 삶의 자리에 행동의 타락을 가져옵니다. 

인간은 하나님과 관계가 망가지고 자신이 주인이 될 때 윤리성도 도덕성도, 마땅히 지켜야 될 상식도 망가지는 것을 본문을 통해 볼 수 있습니다.

이 세속에서 자기가 주인이고 자기 마음대로 살아가는 것이 오히려 상식이 되어버린 우리 때에

우리는 어떤 삶을 선택하며 살아가야 될까요?

그리스도인들은 도대체 어떤 모습으로 서가야 되는 것일까요?

<강승훈 목사>

 


 

<오늘의 성구> 김운성 위임목사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그 때에는 이스라엘에 왕이 없었으므로 사람마다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였더라(사사기 17:6)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 각자가 자기가 본 것을 믿습니다.

인생의 본질이 자기가 볼 때 옳은 대로 행동한다면, 이 세상은 뒤죽박죽이 되어 극도의 무질서가 초래될 것입니다.

우주는 코스모스, 코스모스는 질서.

자기 눈에 옳은 대로 하나님의 판단을 짓밟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미가, 신상을 만들어 하나님의 법을 무시하는 행동

우리는 어떤 일이 있어도, 세상 사람들이 어떻게 하든지,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질서, 하나님의 말씀이 있습니다.

무슨 일이 있어도 우리 소견대로 하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의 인도를 받아서 행동하며 살아가는 우리들이 되어야만 할 것입니다.  그런 은혜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아버지 하나님,

세상이 무질서하기가 짝이 없고, 다 각자 자기 눈에 좋은 대로 행동합니다만, 저희들은 저희의 왕이신 하나님께서 세워 주신 말씀의 법에 따라 살아감으로써 질서 있는 인생, 축복된 삶을 누리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2021 사순절 명화 묵상>

 

32-성전에서의 그리스도

 

예수께서 다시 회당에 들어가시니 한쪽 손 마른 사람이 거기 있는지라(막 3:1)

 

Giovanni Ghisolfi - Christ at the Temple (17C)


하나님 본문을 통해서 영적 타락이 정신적 타락을 정신적 타락이 도덕적 타락, 육체적 타락으로 이어짐을 봅니다.

특히 레위인이 첩을 두고 있고, 베냐민 지파에 살던 이스라엘 사람들이 동성 여행자를 욕보이려다가 밤새 여행자의 아내를 능욕함에 문제를 두지 않는 베냐민 지파의 생각도 지켜보게 됩니다. 이는 참혹한 전쟁을 낳고, 많은 사람들의 죽음으로 귀결되는 모습을 통해 소수가 다수를 멸망시킬 수 있음도 다시 한번 생각합니다.

#항상 깨어 있어서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역사하심을 믿고 순종하게 도와주시옵소서.

+ 우리 아이들이 항상 하나님을 의지하며 담대하게 살아가도록 도와주시옵소서.

@yns ; 아버지께서 선물로 주신 저희 자녀들이 크게든 작게든 귀하게 쓰임 받는 자리에 서게 하여 주옵소서.

 

<3월의 성구>

할렐루야 우리 하나님을 찬양함이 선함이여 찬송하는 일이 아름답고 마땅하도다 (시 147:1)

 

<119 대작전 말씀> 

1. 내가 또 너희에게 이르노니 구하라 그러면 너희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는 찾아낼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니라

2.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자를 찾나니 너희는 믿음을 굳건하게 하여 그를 대적하라(베드로전서 5장 8~9절)

 

3. 끝으로 너희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 마귀의 간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에베소서 6장 10-11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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