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15-16장 "바울의 비전과 문안인사" ... 선을 이루고 덕을 세우라

2021-11-20/토
말씀대로 365-324일
찬송가 435장
로마서 15-16장
"바울의 비전과 문안인사"

 

로마서 15장에서 바울은 성도의 사명과 자신의 사명에 대해 말합니다. 바울은 로마서를 통해 복음은 삶의 끝에 대한 말씀이 아니라, 세상과 구별된 오늘의 순종이 곧 사명임을 말합니다. 믿음의 사람은 약한 자를 비판하거나 억압하는 사람이 아니라 오히려  '약한 자의 약점을 담당하고 자기를 기쁘게 하지 아니할 것(15:1)'을 결단하고 실천하는 사람입니다. 또한 바울은 로마 방문 계획을 밝히고, 그의 선교적 비전을 제시하며 여기에 동참할 것을 요청합니다. 우리는 16장 바울의 문안인사를 통해 로마의 교회가 민족과 혈통과 계급과 지식의 많고 적음, 성별의 경계를 뛰어넘는 사랑의 공동체였음을 알게 됩니다.

<오늘의 성구>

- 선을 이루고 덕을 세우라 -
그러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받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심과 같이 너희도 서로 받으라 (로마서 15:7)

아버지 하나님,

우리 주님께서 모든 죄인을 받아 주시고 저희들까지 받아 주신 것처럼 이제 저희들도 연약한 이들을 받아 주는 마음으로 살아가게 하여 주옵소서. 교만하여 다른 이들을 비난하며 거부하는 어리석은 자가 되지 않게 해 주시고 서로 받아주므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저희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김운성 위임목사님 마무리 기도>

 

 

결단의 기도 ; 세상과 구별된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게 하옵소서.

중보기도 ; 몸과 마음과 영혼이 연약한 이웃에게 은혜를 더하여 주시옵소서.

 

<한 줄 묵상>

넉넉하게 받아주고 나눠주는 마음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항상 깨어 있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