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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협녀, 칼의 기억

사람/명대사

by yrkim007 2021. 10. 25.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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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전도연, 김고은 주연

 

 

  • 근데 진짜 좋은 것은 모르는 듯 아는 듯 천천히 오는 것이야
  • 아픈 곳이 있느냐. 이빨이 아프거든 이를 뽑아 버리고, 손가락이 아프거든 손가락을 잘라 버려라. 네 가장 아픈 부분이 네 전체를 나약하게 만든다. 사람도 마찬가지다. 사람도.
  • 막 따낸 찻잎에선 아무 향이 나지 않죠. 하지만 찻잎은 짓이기고 짓이겨 상처를 입으면 입을수록 더 강하고 좋은 향을 냅니다.
  • 절간 노비의 몸에서 태어난 세상에서 가장 천한, 나 덕기가 왕관을 쓰고 용상에 앉아 있는 너를 보고 있다. 지금 떨고 있는 자가 누구인가? 네가 나의 주인인가? 내가 너의 주인인가?
  • 그분은 참으로 당당한 분이셨다...그 어떤 것에도 굴하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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