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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두려움을 승리로 이끈 영화 '명량' 명대사와 줄거리

사람/명대사

by yrkim007 2021. 8. 16. 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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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사는 기술을 발휘하며 '두려움'에 대한 보험을 들어야 하는 삶이 얼마나 많았던가요? 

전쟁터뿐만 아니라 평상심에서도 이 두려움은 시도 때도 없이 우리를 찾아옵니다. 

믿고 보는 EBS 영화에서 명량을 상영하기에 보고 정리해 봅니다.

 

고작 12척뿐이야.... 고작 12척밖에 안 되는 배를 육군에 합류하라 하십니까....

'적은 수와 고단한 군대로 적의 대군을 감당키 어려울 터이니 12척의 수군을 파하고 도원수 권율이 이끄는 육군에 합류하여 싸우라'는 선조 임금 교지가 내려졌습니다.  설상가상으로  대군을 이끌고 왜군들이 쳐들어 온다는 두려움과 한판 전쟁을 치러야 하는 이순신 장군의 이야기가 영화 '명량'입니다.

 

"이미 독버섯처럼 퍼져버린 두려움이 문제지"....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  두려움을 말입니까?

- 영화 '명량'에서 이순신(최민식분)과 아들 이회(권율 분)의 '두려움'에 대한 대화입니다.

 

 

"이 싸움은 불가합니다..... 결코 승산이 없는 싸움입니다. 부디 훗날을 도모하십시오."... 저를 죽이고 가십시오....

- 바람앞에 등불 같은 상황 속에서 공포로 가득 차 있는 부하들.  이들을 한 방향으로 통솔해야 하는 리더로서 부하들의 두려움은 반드시 넘어야 할 산입니다.  

영화 '명량'은  '두려움과의 싸움'이 우선 입니다. 

부하들 제안에도 한점 흔들림 없이 꿋꿋하게 밀고 나가는 힘.

저는 이순신 장군처럼 확고하게 자신감있는 믿음으로 일을 해내고 있는가 반성해 봅니다.

 

 

두려움은 필시 적군과 아군을 구별치 않고 나타날 수가 있다.
저들도 지난 6년 동안 나에게 줄곧 당해온 두려움이 분명 남아있기 때문이다.

만일 그 두려움을 용기로 바꿀 수만 있다면 말이다. 그 용기는 백배 천배 배가 되어 나타날 것이다.
극한 두려움에 빠진 저들을 어떻게 그런 용기로 바꿀 수 있단 말입니까  - 죽어야겠지. 내가   

두려움은 12척의 거북선을 갖고 있는 우리나라만의 문제는 아닙니다.

330척의 대군을 이끌고 쳐들어 오는 왜군에게도 분명히 남아 있습니다. 

평상심과 담대함이 중요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장수된 자의 의리는 충을 쫒아야 하고, 충은 백성을 좇아야 한다.

싸움에 있어 죽고자 하면 반드시 살고 살고자 하면 죽는다.


바다를 버리는 것은 조선을 버리는 것이다. 

치열한 전쟁속에서 이순신 장군 본인에게도 두려움이 있었을 것 같습니다.  이기기 위한 상황에서 리더는 얼마나 외롭고 처절하게 두려움을 극복하고 부하들 앞에 나섰을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다만 그 두려움이 담대함으로 극복되어 흔들리지 않는 판단력과 통솔력으로 나타납니다. 부하들의 두려움, 백성들의 두려움은 절체절명의 순간에 강력한 리더십으로 표출되어 용기를 만들어 냅니다.  강력한 리더십은 모두가 불가능하다는 전쟁에서 12척으로 330척을 물리치는 기적의 역사를 만들어 냅니다.  '용기'와 '힘'은 [승리]라는 두 글자지만 나라를 지켜내는 근원이 됩니다.

 

 

 

 

절체절명의 순간에 몰아친 회오리....천행이었다. 그 순간에 백성들이 날 구해주지 않았다면...
네 생각엔 무엇이 더 천행이었겠느냐..

 

 

이 쌓인 원한들을 어찌할꼬

- 싸움은 상처가 남습니다. 희생의 대가가 항상 있기 때문입니다. 

정씨 여인이 치마를 흔드는 모습에는 절절한 아픔과 애국이 들어있습니다.  개인의 희생이 승화되어 나라를 지켜야만 한다는 절개가 나타납니다.  이 사랑은 사람들을 감동시키고 승리라는 대가를 이끌어 냅니다.  인상적인 장면입니다.

 


 

<적장들의 명대사입니다>

 

나서지도 물러서지도 않고 있어 도대체 뭘 기다리고 있는 것이냐..... 잠시 두고 보자...

 

이순신은 내가 가장 죽이고 싶은 자이며, 가장 싫어하는 자이고, 내가 가장 저주하는 자이지만, 

가장 술을 함께 나누고 싶은 자이며, 가장 좋아하는 자이고, 가장 만나고 싶은 자이다.  -와키자카(조진웅분)-

 

 

 

칼을 함부로 뽑지 마라.

너는 눈치가 없구나... 도와줄 것이었음 진작에 왔을 터다 -구루지마(류승룡분)-

 

-이순신 장군의 카리스마에 맞서는 적장 구루지마(류승룡 분)의 카리스마 있는 강렬한 눈빛도 이 영화가 돋보이는 이유중 하나입니다.

 

 

 

<네이버 영화에 정리된 명량의 줄거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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