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 "지조 있는 신앙"

2021-9-1/수
말씀대로 365-244일
찬송가 546장
다니엘 1-2장
"지조 있는 신앙"

1차 바벨론 포로기(주전 605년)에 바벨론에 잡혀온 다니엘과 세 명의 친구들은 바벨론 제국의 관리 후보로 발탁되어 훈련을 받게 됩니다. 훈련 과정 중에 이들은 신앙의 지조를 지키기 위해 바벨론 이방신 제사 음식이기도 한 황실의 음식을 거부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뛰어난 학문과 지혜를 주셔서 뛰어나게 하고 높이십니다. 느부갓네살 왕의 큰 신상 꿈을 알아내지도, 해석하지도 못하게 된 바벨론의 모든 지혜자들에게 사형이 내려지고 이 무리에 속한 다니엘과 친구들도 죽음의 위기에 처합니다. 이에 다니엘이 하나님께서 깨닫게 하신 대로 왕의 꿈 내용과 그 해석까지 왕에게 전합니다. 이 왕의 꿈은 다니엘서에 나오는 첫 번째 간접 묵시입니다. 그 내용은 서로 다른 부위들로 이루어진 큰 신상이 한 뜨인 돌에 의해 모두 무너지는 것입니다. 해석은 신상의 각 부위는 이후 나타날 나라와 제국들이고 종말에는 하나님 나라를 상징하는 뜨인 돌이 그들을 무너뜨리는 것입니다. 즉 세상의 역사가 하나님의 계획 속에 있으며 종말에는 하나님의 나라가 세워짐을 묵시로 나타냅니다. 꿈에 대한 해석으로 지혜를 인정받은 다니엘은 온 나라의 총리가 되고, 세 친구는 지방 통치자들이 됩니다.

 

<오늘의 묵상>

- 지조 있는 신앙  -
그는 때와 계절을 바꾸시며 왕들을 폐하시고 왕들을 세우시며 지혜자에게 지혜를 주시고 총명한 자에게 지식을 주시는도다 그는 깊고 은밀한 일을 나타내시고 어두운 데에 있는 것을 아시며 또 빛이 그와 함께 있도다 (다니엘 2:21-22)

존귀하신 아버지 하나님,

세상의 모든 역사가 하나님의 손안에 있음을 고백합니다. 그러나 때로는 하나님의 그 하시는 일이 언제 우리에게 나타날지 알 수 없어서 안타까워할 때도 있습니다만 그러나 하나님의 때가 무르익어옴을 기억하며 그때까지 믿음을 지키며 인내할 수 있는 그러한 마음가짐을 저희들 모두에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그래서 하나님의 하시는 일을 보고 그 영광을 찬송할 수 있도록 하나님 저희를 긍휼히 여겨 주시옵시고 대한민국에 하나님의 뜻을 펼쳐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김운성 위임목사님 마무리 기도>

 

 

 

결단의 기도 ; 오늘 하루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향한 신앙의 지조를 지키게 하소서.

중보기도 ; 믿음의 다음 세대들이 세상에 흔들리지 않고 신앙의 지조를 지키게 하소서.

 

<한 줄 묵상>

오늘도 세상에 흔들리지 않고 인내하며 꿋꿋하게 믿음을 지켜갈 수 있도록 지켜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