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5일] 베드로전서 2장 9절 '성도의 정체성'

2023. 12. 21. 목

23 영락 오이코스 제355일

찬송가 432장

오늘의 성경통독 : 베드로전서 1-3장

말씀 ; 김운성 위임 목사님

 

 

<묵상을 위한 본문>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 (베드로전서 2:9)

 

 

<본문해설 - 베드로전서 1-3장>

1장은 여러 가지 시험 속에서도 크게 기뻐할 이유를 언급하고 있는데, 그것은 바로 영원한 하늘의 기업을 받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늘에 속한 사람답게 모든 행실에 거룩한 자가 될 것을 권면합니다. 2장에서 성도들은 거룩한 공동체에 속한 자들이라는 정체성을 밝혀 성도들이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하는 이유를 말합니다. 그러면서 성도들에게 선한 행실을 할 것과 세속 제도에 순복 할 것을 촉구하고, 선을 행함으로 받는 고난을 인내로 감수할 것을 권면하고 있습니다. 3장에서 아내는 남편에게 순종하고, 남편은 바른 지식으로 아내를 존중하며 사랑해야 할 것을 교훈합니다. 뿐만 아니라 인간관계 속에서 사랑과 선행을 행하되 성도들이 더 적극적으로 선을 행해야 함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김운성 위임목사님 마무리 기도>

아버지 하나님, 어둠의 세상에 속하여 죄 가운데 살던 우리들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빛의 자녀로 하나님의 자녀로 옮겨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이제는 하나님의 기이한 그 축복의 삶을 따라 영광을 올려드리며 하나님을 높이는 거룩한 백성으로 살아가도록 저희들을 이끌어 주옵소서. 이 엄동에 성도들의 건강과 삶을 지켜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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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하신 족속!

왕 같은 제사장!

거룩한 나라!

그의 소유된 백성!

말씀만 들어도 기쁨으로 가슴이 떨리며 자세를 곧추세우게 됩니다. 이 떨림으로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며 살아가도록 축복하시고 이끌어 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