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5일] 누가복음 1장 80절 '빈 들에서의 준비'

2023. 10. 12. 목

23 영락 오이코스 제285일

찬송가 384장

오늘의 성경통독 : 누가복음 1장

말씀 ; 김운성 위임목사님

 

 

<오늘의 성구>

아이가 자라며 심령이 강하여지며 이스라엘에게 나타나는 날까지 빈 들에 있으니라 (누가복음 1:80)

 

 

<본문해설>

인간의 눈에 불가능하게 보이던 일을 "말씀하신 대로"이루십니다. 혼돈 속에서 말씀으로 세상을 창조하셨듯이 예수님의 탄생도 말씀대로 처녀가 아들을 낳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세상의 통념을 깨뜨리는 사건이며 유대인의 편견과 경계를 허무는 놀라운 사건입니다. 마리아의 찬가에 드러난 내용에서 주님께서 이 땅에 비천한 자들을 돌보심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관심은 약자들에게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약자들의 집에서 나시고 약자들의 삶의 가장 낮은 자리 빈들에서 자라심을 말씀합니다.

 

<김운성 위임목사님 마무리 기도>

아버지 하나님, 호의호식하고 안락한 곳에서 성장한다고 해서 다 훌륭한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님을 저희들이 압니다. 부모는 최선을 다해서 뒷바라지했는데 오히려 나중에 패역한 자식이 되는 것도 많이 보고 있습니다. 비록 요한은 빈 들에서 있었지만 하나님께서 그의 스승이 되시고 아버지가 되셔서 심령이 강하여지게 하심으로 그가 사람들 앞에 나타났을 때 위대한 능력의 사람이 되었음을 저희들이 알고 있습니다. 아버지 하나님 저희들도 하나님의 손에 준비되게 하시고 저희의 자녀들도 하나님의 손에서 준비되게 하여 주옵소서. 저희들도 영적 빈 들에서 훈련을 받는 강한 하나님의 백성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