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6일] 누가복음 2장 25절 '우리가 기다릴 것'

2023. 10. 13. 금

23 영락 오이코스 제286일

찬송가 112장

오늘의 성경통독 : 누가복음 2-3장

말씀 ; 김운성 위임목사님

 

 

<오늘의 성구>

예루살렘에 시므온이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이 사람은 의롭고 경건하여 이스라엘의 위로를 기다리는 자라 성령이 그 위에 계시더라 (누가복음 2:25)

 

 

<본문해설>

베들레헴에 구주가 나셨습니다. 여느 아이처럼 성장하였지만 그분에게는 '지혜'가 있었고 그 위에 하나님의 '은혜'가 머물러 있었습니다. 예수님을 잃어버리는 사건을 통해 예수님의 성전의 주인이심을 알게 하셨습니다.

화려한 왕궁이나 권력자들의 모임에서 주님을 영접하려는 것이 아닌 광야인 '빈들'에서 주님을 기다리는 세례요한을 통해 욕망에 눈먼 세상을 깨우려고 하십니다. 탐욕과 아성에 균열을 내고, 정치권력과 결탁하여 지도자들의 불의를 종교적으로 정당화해 주는 대가로 권력에 기생하는 자들을 심판하십니다. 말씀과 정직하게 대면할 수 있는 나만의 '빈들'을 준비해야 합니다.

 

 

<김운성 위임목사님 마무리기도>

아버지 하나님, 시므온을 예수님을 통해 위로하신 아버지께서 오늘 저희에게도 하늘의 위로로써 이 땅에서 고통받는 저희를 위로하여 주옵소서.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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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위로가 없이는 살 수 없는 가엾은 인생입니다. 지금 하나님의 더없는 위로가 필요한 때입니다.

하나님 저의 삶에 깊은곳에 오셔서 위로로 함께 해 주시옵소서. 주님의 은혜와 위로로 오늘도 감사함으로 보답하는 하루가 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