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8. 25. 금
23 영락 오이코스 제237일
찬송가 261장
오늘의 성경통독 : 에스겔 23-24장
말씀 ; 김운성 위임 목사님
<오늘의 성구>
이같이 에스겔이 너희에게 표징이 되리니 그가 행한 대로 너희가 다 행할지라 이 일이 이루어지면 내가 주 여호와인 줄을 너희가 알리라 하라 하셨느니라 (에스겔 24:24)
<본문해설>
하나님께서는 북이스라엘의 수도 사마리아와 남유다의 수도 예루살렘의 죄악을 두 여인, 오홀라와 오홀리바에 비유하여 말씀하십니다. 오늘 본문에 나오는 오홀라와 오홀리바의 음란한 죄는 신랑이신 하나님과의 언약을 깨뜨리는 죄악을 뜻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이 아니라, 애굽, 앗수르, 바벨론을 더 의지하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이 의지했던 그 나라들을 통해 이스라엘을 심판하실 것이고 그 결과 이스라엘이 주 여호와를 알게 될 것이라 말씀하십니다. 이어지는 24장에서는 에스겔의 아내가 죽게 되지만, 에스겔에게는 조용히 탄식할 뿐, 슬퍼하지 말라는 명령이 내려집니다. 이런 에스겔 선지자의 모습은 장차 이스라엘 백성이 당할 일의 표징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심판이 임하는 날, 이스라엘이 슬퍼할 힘도 없이 죄악 중에 패망하여 탄식하게 될 것입니다.
<김운성 위임 목사님 마무리 기도>
아버지 하나님, 에스겔은 아내를 하나님께 드리는 그리고 슬퍼하지도 울지도 않는 특이한 행동까지 하면서 하나님의 뜻을 절대적으로 순종하여 받들었습니다. 저희들이 하나님을 섬긴다고 하는 의미가 무엇인지를 다시한번 생각해 봅니다. 아버지 하나님 선을 그어 놓고 우리의 것을 따로 떼 놓고 하나님께 조건을 따져가며 섬기는 자리에서 벗어나게 하사 절대 사랑으로 독생자를 주신 하나님께 저희도 모든 것을 바치는 심정으로 헌신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런 믿음을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아버지 하나님, 오늘은 '에스겔아 네게 소중한 하나를 뺏겠다. 슬퍼하지도 말라 울지도 말라 장례를 치르지도 말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는 에스겔의 모습을 봅니다. 제가 에스겔과 같이 있다면 에스겔의 특이한 행동이 선지자로서의 모습이라고 믿고 헌신할 수 있을지 두렵습니다. 더 나아가 믿고 따름은 차치하고라도 뒤에서 수군거리는 믿음의 모습이 아닐지도 생각해 봅니다.바른 눈과 마음으로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며 나아가는 담대함과 온전함을 허락해 주옵소서. 복잡하고 어려운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명령과 말씀을 제대로 알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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