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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세인트(The Saint),

사람/영화책

by yrkim007 2023. 7. 9.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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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The Saint) ; 액션

미국, 116분

1997년 국내개봉

필립 노이스 감독

발킬머, 엘리자베스 슈 주연

라드 세르베드지야 조연

 

네이버평점 ; 9.11

 

네이버 사진

 

 

 

변장의 달인이자 신출귀몰 대도 사이먼 템플러(발킬머 분)의 어릴 적 아픔의 치유는 엠마 러셀박사(엘리자베스 슈 분)와의 뜨거운 사랑이다.  사랑을 받고 사랑을 주니까 가치관도 변한다.  기억 한편에 몇 장면 남아 있었는데 어제 ebs 세계명화를 통해 다시 보았다. 재미도 있고 스토리가 탄탄해서 116분이 금방 지나간다.

세인트의 사전적 의미는 성자같은 사람이다.  사건마다 성자의 이름으로 바꿔가며 가명을 만들고, 명석한 두뇌로 주문받은 물건을 깔끔하게 훔쳐내서 막대한 금액을 챙기는 사이먼. 러시아의 유전회사 대표 트레디악이 정권탈취를 위해 엠마 러셀박사의 공식을 훔쳐달라는 주문을 한다. 엠마 러셀박사는 지구의 에너지 문제를 완전히 해결할 상온 행융합 공식을 발견한 사람이다. 이에 사이먼이 너무나 사랑스러운 러셀박사에게 접근하여 공식을 무난하게 빼돌려 트레디악에게 전달하는 과정은 여느 사건과 같다. 다른 점은 사이먼이 러셀박사와 사랑에 빠졌고 트레디악이 전형적인 나쁜 놈으로 의뢰대금을 지불하지 않는다는 점.  대금을 되돌려 받고 러셀박사를 사랑하기 때문에 수많은 난관을 헤치며 사이먼과 러셀의 사랑은 도구가 아닌 진심이 통한다.  내가 보는 영화 세인트의 압권은 사랑하는 사람으로 인해 돈이 목표였던 사이먼의 가치관이 바뀌는 부분이다. 사랑은 모든 것을 참게하고 바라보게 하며 세상을 이롭게 하는 모습이다. 연애박사 남자를 구별하는 법을 배우는 것도 재미있다. 네이버에서 세인트보다는 The Saint로 검색하면 더 빠르게 영화평점 등 영화내용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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