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5일- 시편 84편 4절~5절 '시온의 대로를 가진 사람'

2023. 6. 24. 토

23 영락 오이코스 제175일

찬송가 438장

오늘의 성경통독 ; 시편 82-89편

말씀 ; 김운성 위임 목사님

 

 

<오늘의 성구>

주의 집에 사는 자들은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항상 주를 찬송하리이다 (셀라) 주께 힘을 얻고 그 마음에 시온의 대로가 있는 자는 복이 있나이다 (시편 84:4-5)

 

 

<본문해설>

시편 84편은 성전에 나아가 수 없는 형편에 처한 레위인이 성전과 하나님을 애타게 사모하면서 드린 기도라 말할 수 있습니다. 아마도 앗수르 왕 산헤립이 유다를 약탈했을 때의 배경을 가지고, 성전에서 자유롭게 예배하며 찬양하는 것이 얼마나 행복하고 감사한 것인지를 표현하는 것입니다. 저희들도 코로나19로 인해 예배의 제한을 받고 성전에 나아가는 것이 어려웠던 시기를 겪었습니다. 그로 인해 함께 모이는 성전의 소중함과 자유롭게 예배함의 기쁨을 더욱 일깨우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성전과 예배의 소중함을 아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주님의 전을 향해 나아가는 용기를 허락하시고 참된 예배자로 세워질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김운성 위임목사님 마무리 기도>

아버지 하나님 조상은 하나님을 대적하다 죽었으나 그 후손은 주의 집에 거하는 기쁨을 노래하였사오며 하나님의 성전의 문지기도 좋다고 감격하여 노래 하였습니다. 오늘 저희들이 하나님을 섬김에 이런 기쁨과 감사가 있는지 생각해보게 하시고 교만하지 말고 하나님의 보좌를 사모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송하게 하여 주옵소서. 6.25가 일어났던 주일을 내일 맞이합니다. 감사와 감격으로 북한선교대회 마지막 날을 저희들이 지키면서 비극의 역사 속에서 우리를 도우신 하나님의 구원을 생각하면서 이 땅에 진정한 평화와 복음통일의 그날이 오기를 기도하도록 도우시고 저희의 기도에 속히 응답해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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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겸손과 기쁨과 감사로 하나님을 섬기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