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2일] 시편 71편 18절 '노년의 기도'

2023. 6. 21. 수

23 영락 오이코스 제172일

찬송가 430장

오늘의 성경통독 ; 시편 68-71편

말씀 ; 김운성 위임 목사님

 

 

<오늘의 성구>

하나님이여 내가 늙어 백발이 될 때에도 나를 버리지 마시며 내가 주의 힘을 후대에 전하고 주의 능력을 장래의 모든 사람에게 전하기까지 나를 버리지 마소서 (시편 71:18)

 

 

<본문해설>

시인은 자신이 노년에 하나님으로부터 버림받는 것은 아닌지 염려함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구원의 확신'을 의지하여 기도합니다. 속히 구원해 주실 것과 자신을 해치려는 원수들 가운데서도 다시 건지실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입니다. 일시적이고 단번의 구원에서 그치는 인생이 아니라, 늙어 백발이 될 때까지 저희들이 의지하고 붙들어야 할 분은 하나님 한분 밖에 없습니다. 하나님만이 생명의 근원이심을 알기 때문입니다. 노년의 때가 되어서도 한결같이 도우시고 인도하셨던 하나님만을 바라보고, 평생의 삶 속에 찬양과 감사가 넘치는 인생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김운성 위임목사님 마무리 기도>

존귀하신 아버지 하나님, 모태에서부터 하나님을 경외했던 이 시인이 늙은 이후에도 버리지 말고 붙들어 주실 것을 기도하는 내용을 살펴보았습니다. 누구나 나이 들면 연약해져서 마음이 약해지지만 하나님이여 저희들을 버리지 마시고 늙은 이후에도 더 빛이 청청하게 하시고 영적으로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강건하여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후세에 전하는 삶을 살아가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리옵나이다. 아멘

 

---

영적, 육체적, 정신적으로 강건하여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믿고 살아가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