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5일] 역대하 14장 11절 '주 밖에 없사오니'

2023. 5. 15. 월

23 영락 오이코스 제135일

찬송가 95장

오늘의 성경통독 ; 역대하 13-15장

말씀 ; 김운성 위임 목사님

 

 

<오늘의 성구>

아사가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 부르짖어 이르되 여호와여 힘이 강한 자와 약한 자 사이에는 주밖에 도와 줄 이가 없사오니 우리 하나님 여호와여 우리를 도우소서 우리가 주를 의지하오며 주의 이름을 의탁하옵고 이 많은 무리를 치러 왔나이다 여호와여 주는 우리 하나님이시오니 원하건대 사람이 주를 이기지 못하게 하옵소서 하였더니 (역대하 14:11)

 

 

<본문해설>

르호보암이 죽은 후에 남유다에는 다윗의 혈통의 왕들이 계속 이어집니다. 오늘 함께 읽은 대하13-15장에서는 르호보암의 뒤를 이어 아비야가 왕이 되었고, 그다음으로 아사가 왕이 되는 것을 기록합니다. 왕권이 바뀔 때마다 남유다는 전쟁의 위협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리고 남유다가 만나는 전쟁의 대상은 객관적인 전력에서 남유다보다 훨씬 강한 군사력을 갖춘 나라였습니다. 누가 봐도 이길 수 없는 싸움이었지만 결과적으로 모든 전쟁에서 승리는 남유다의 몫이었습니다. 어떻게 그럴 수 있었겠습니까? 그것은 바로 하나님을 의지하였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향한 남유다의 믿음은 이상적인 믿음도, 현실적인 믿음도 아니었습니다. 위기의 순간에 더 큰 힘을 발휘하는 믿음은 오직 하나님을 향한 믿음이어야 합니다. 오직 주님 한분 밖에 없음을 다시 점검하는 성도의 삶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김운성 위임목사님 마무리 기도>

아버지 하나님,

스스로 강하다고 여기면서 강한 자의 교만을 가지고 하나님 앞에 형식적 기도를 드리며 저희 자신의 힘을 믿고 살아왔습니다. 그리고 으시대며 자랑하였습니다. 그 결과 하나님의 은혜를 얻지 못하고 기적을 경험하지 못하였습니다. 이제 저희들이 겸손한 약자의 기도로 부르짖게 하사 도우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얻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에게도 기적을 보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올리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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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할 때 강함을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를 의지합니다.